73년 만에 돌아온 6.25 전쟁 영웅 73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6.25 전쟁 영웅, 故 김수덕 일병6.25 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다 전사한 故 김수덕 일병의 유해가 7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국방부는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유전자 확인 작업을 이어갈 방침입니다.故 김수덕 일병, 73년 만에 가족 품으로1950년 9월, 18살의 나이로 자원입대한 김수덕 일병은 국군 8사단에 배치되어 여러 전투에 참전했습니다. 1951년 2월 강원도 횡성 전투에서 중공군과 싸우다 전사했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18년 고인의 유해를 수습했지만 당시 유전자 분석 기술로는 유가족과의 관계를 밝힐 수 없었습니다. 지난달 최신 유전자 기술로 재분석한 결과 김 일병의 유족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239번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