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여사 문제, 오늘 회견서 해법 제시할까
윤석열 대통령, 오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최소 2시간 동안 생중계로 진행되며, 명태균 씨 녹취 관련 공천 개입 의혹과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한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담화 내용과 수위, 관심 집중
대통령실은 예상 질문에 대한 모범 답변을 따로 준비하지 않았으며, 윤 대통령이 현장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담화문은 최대한 간결하게 하고 기자회견 시간을 늘려 다양한 질문에 답변할 계획입니다. 국민들은 윤 대통령의 발언 내용과 수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국민 눈높이에 맞춘 진솔한 입장 발표와 쇄신책이 나올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2시간 생중계, 브리핑룸에서 진행
이번 담화와 기자회견은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생중계되며, 지난 8월 회견과 달리 집무실에서 담화문을 발표한 뒤 브리핑룸으로 이동하지 않고 바로 브리핑룸에서 진행됩니다.
강원도 춘천에서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재
윤 대통령은 강원도 춘천에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2027년까지 1조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비수도권 창업 기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드론 지원, 우크라 전쟁 새 국면
우크라이나, 카스피해 러시아 해군 기지 공격...북한군 투입설도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드론을 이용해 러시아 영토 내 공격을 계속하는 가운데, 처음으로 카스피해에 있는 러시아 해군 기지를 공격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 관계자는 자폭 드론이 러시아 군함에 대한 첫 번째 공격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드론을 격추했고 파편에 1명이 다쳤다고만 밝혔습니다.
북한군,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
한편,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드론 전투에 투입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친우크라이나 채널에서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훈련받는 북한군"이라고 주장하는 영상이 공개되었지만, 실제 북한군인지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북한군의 파병으로 전쟁이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허위정보대응센터장인 코발렌코 소장은 북한군이 1인칭 시점(FPV) 드론을 배우고 있다며 드론 작전 투입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5일 북한군의 전투 참여를 밝혔고, 복수의 미국 정부 관계자도 로이터 통신에 이를 확인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지난 4일 처음 전투가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대선, 우크라이나 전쟁에 미칠 영향은?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의 당선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초당적 지지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대폭 줄이거나 중단해 협상을 압박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협상의 핵심은 현재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의 반환 여부인데, 밴스 부통령 후보는 우크라이나가 영토를 양보해야 하고 나토 가입 불가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러시아, 동부전선에서 공세 지속
러시아군은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서 마을 2곳을 추가로 점령했다고 발표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 첫 얼음, 평년보다 늦게 관측
서울, 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늘 아침 서울에서 올가을 첫 얼음이 관측되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최저 기온은 1.6도까지 떨어졌고, 이는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입니다. 서울의 첫 얼음은 지난해보다 하루 빠르고 평년보다 나흘 늦은 기록입니다.
내륙 지역, 쌀쌀한 아침
서울 뿐만 아니라 대전, 대구, 안동에서도 첫 얼음이 관측되었으며, 광주와 대구에는 첫 서리가 내렸습니다. 대관령은 영하 4.7도, 철원은 영하 3.4도, 안동은 영하 1.2도, 순천은 영하 1도 등 내륙 지역의 기온은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대부분 지역에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입니다.
추위, 내일부터 누그러질 전망
기상청은 내일부터 기온이 점차 평년 수준을 회복하며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내일과 모레는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지역에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수 있으므로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란, 트럼프 당선에 악몽…페제시키안 대통령의 해법은?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란에 악몽 될까?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이란은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거 이란에 강경한 태도를 보였으며, 이란은 그의 당선이 경제와 외교에 악영향을 미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와 이란, 험악한 관계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8년 이란 핵 협상(JCPOA)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했고,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강화했습니다. 또한 이란의 혁명수비대를 테러단체로 지정하고, 이란 군부 지도자 거셈 술레이마니를 드론 공습으로 암살하기도 했습니다. 이란은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경제난을 겪었으며, 국제 사회에서 고립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란의 외교 노력과 트럼프의 강경함
이란은 서방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란 대통령은 서방과의 관계 개선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미국과의 대화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꾸준히 보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며,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해 군사 행동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란, 트럼프 당선에 경계심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자 이란 군부 수뇌부는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 부사령관은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을 선제공격할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선거 결과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모든 필요한 계획이 준비되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란의 미래, 불확실성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은 이란에게 불확실성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거 이란에 대한 강경한 정책을 펼쳤으며, 이러한 정책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가져올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란은 경제난과 외교적 고립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