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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범호, 타이거즈 왕조 재건 목표 밝혀

DailySeoulite 2024. 11. 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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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범호, 타이거즈 왕조 재건 목표 밝혀


KIA 감독 이범호, '꽃범호' 시대 열겠다


KIA 타이거즈의 통합 우승을 이끈 이범호 감독이 KBS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내년 시즌에 대한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 감독은 벌써부터 내년 시즌 우승, 나아가 타이거즈 시대를 열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김도영의 포지션과 유망주에 대한 기대


이범호 감독은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김도영 선수의 포지션에 대한 질문에 "김도영 선수가 타격, 도루, 홈런 등 다양한 부분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현재 3루수 자리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윤도현 선수를 비롯한 유망주들의 성장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꽃범호'의 목표: 우승을 넘어 더 높은 곳으로


김태형, 이강철 감독을 제치고 사령탑 최고 대우를 받게 된 이범호 감독은 부임 첫 해 우승을 달성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 감독은 "우승은 우승이고 끝난 일"이라며 "2025년에는 더 나은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지환, 성폭행 피해 스태프에 35억 배상 판결


강지환, 전 소속사에 35억 배상 판결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씨가 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약 35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고법은 강 씨가 스태프 성폭행 혐의로 드라마 제작사에 손해배상을 하게 되면서, 전속 계약에 따라 그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전속계약 위반 책임 인정


강 씨는 2019년 드라마 '조선생존기' 촬영 중 스태프 성폭행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드라마 제작사는 강 씨와 젤리피쉬에게 63억 8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1심 재판부는 강 씨와 젤리피쉬가 53억 8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에 젤리피쉬는 강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는 강 씨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강 씨의 행위가 전속계약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젤리피쉬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소속사의 책임은 인정되지 않아


재판부는 강 씨의 범죄 행위는 개인적인 문제이며, 당시 소속사가 강 씨의 주거지에서 성범죄를 예방할 의무까지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즉, 소속사는 강 씨의 개인적인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강지환의 향후 행보는?


강 씨는 이번 판결에 불복하여 상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판결은 연예인의 개인적인 행위가 전속계약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 연예계 계약 조건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의료원, 경영난과 발언 논란


부산의료원, 코로나19 이후 심각한 경영난 겪어

부산의료원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환자 수 감소로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 있습니다. 부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으며, 의료원장의 부적절한 발언과 자료 제출의 부실함이 지적되었습니다.

환자 감소로 인한 경영난 심화

부산의료원은 500병상 규모의 지역 거점 공공병원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월평균 병상 가동률이 30~40%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경상수지 적자는 지난해 179억 원, 올해 9월 현재 14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의료 수익이 1년 사이 5% 이상 감소한 데 따른 결과입니다.

의료원장의 부적절한 발언 논란

부산시의회 의원들은 부산의료원의 경영 혁신 노력 부족을 지적하며, 의료원장에게 해결 방안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휘택 부산의료원장은 "시민이 바라는 양질의 의료 혜택을 못 드린다"고 발언하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공공병원 수장으로서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지만, 김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정상 진료 불가능을 이유로 해명했습니다.

자료 제출 부실 문제

또한 부산의료원은 사실 관계가 맞지 않거나 중복되는 등 자료 제출이 부실하다는 지적을 여러 차례 받았습니다. 이는 의료원의 투명성과 책임감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부산의료원의 미래

부산의료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지만,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병원으로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경영 혁신 노력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최하위 경영평가에도 성과급 잔치?


경상남도관광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뭇매


경상남도의회가 경상남도관광재단을 향해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재정난 속에서도 직원 성과급을 지급하고, 지역 업체 활용이 부족한 점, 그리고 인력 관리의 허점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특히 재단 측은 지적된 문제점에 대한 해명보다는 부실한 답변으로 더욱 질타를 받았습니다.


3년 연속 최하 등급에도 성과급 지급?


2020년 5월 출범한 경상남도관광재단은 3년 연속 경상남도 경영평가에서 최하 등급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2억 3천만 원의 손실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도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재단 측은 성과급 지급 사실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더욱 곤혹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역 업체 활용 부족, "경남 업체 열악"이라는 답변


경상남도관광재단은 올해 전시 행사 입찰 4건 중 지역 업체 선정이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이에 대해 도의원들은 지역 업체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지만, 재단 측은 "경남 업체들이 열악하다"며 변명했습니다. 도의원들은 "경남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 지역 업체 활용을 소홀히 하는 것은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력 관리 허점 드러나, 채용과 갑질 논란까지


지난해 3명, 올해 7명의 직원이 재단을 그만두었고, 비정규직에 대한 갑질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인력 관리의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도의원들은 "사소한 문제로 치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관광재단이 운영 기관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재정 자율성 확보 요구, "자체 수익 사업 추진해야"


한 해 예산 167억 원 규모의 경상남도관광재단의 재정 자율성 확보도 요구되었습니다. 도의원들은 "재단의 안정적인 수입 구조를 정립하고 확립해서 재정의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체 수익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상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이어가


경상남도의회는 오는 19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번 감사를 통해 경상남도관광재단의 문제점이 명확히 드러나고, 개선 방안이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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