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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유튜버 평생 못 해” 계정 폐쇄 ‘진짜’ 이유 있었다

DailySeoulite 2024. 8. 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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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고영욱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복귀를 시도했지만, 돌연 계정이 폐쇄되었습니다.  '평생 못 해'라는 댓글이 쏟아진 가운데,  그가 유튜버의 꿈을 접게 된 '진짜'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과자 유튜브 채널 폐쇄, '유튜브 측의 잣대는 공정한가?'

"없는 규정을 한 개인에게만 적용할 수 있는 건지"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 씨가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 폐쇄된 사건이 화제입니다. 고영욱 씨는 유튜브 측의 조치에 대해 "없는 규정을 한 개인에게만 적용하는 것"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측은 고영욱 씨의 유튜브 채널을 폐쇄한 이유에 대해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유튜브 플랫폼 밖에서 커뮤니티에 해를 끼치는 행동을 금지하는 크리에이터 책임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또한, 고영욱 씨는 앞으로 유튜브 채널을 소유하거나 개설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너무 포괄적인가?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는 "유튜브 플랫폼 안팎에서 크리에이터 행위가 유튜브 사용자, 커뮤니티, 직원이나 유튜브 생태계에 해를 끼치는 경우 유튜브는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이드라인은 "타인에게 악의적으로 해를 입히려고 함", "학대 또는 폭력에 가담, 잔혹성, 사기 또는 기만행위에 참여해 실질적으로 해를 입힘" 등 포괄적인 예시만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반면, 인스타그램은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가 아니어야 한다"라고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가이드라인이 다소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고영욱 씨의 주장, "형평성에 맞는 건가?"

고영욱 씨는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유해한 콘텐츠를 올린 것도 아닌데 유튜브 측에서 없는 규정을 한 개인에게만 적용할 수 있는 건지"라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또한 "법의 처벌을 다 치렀는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고, 과연 이게 형평성에 맞는 건지"라고 반문했습니다.

고영욱 씨의 주장처럼 유튜브 가이드라인이 모든 사용자에게 공정하게 적용되는지, 그리고 '전과자'라는 이유로 유튜브 활동을 제한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지에 대한 논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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