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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공포' 광주 덮쳤다…10대 A군, 동급생 음란물 있다 신고

DailySeoulite 2024. 8. 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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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딥페이크 기술의 악용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 10대 학생이 동급생의 음란물을 제작 및 유포했다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과연 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이며, 가해 학생은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요? 딥페이크 기술의 위험성과 청소년 성범죄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사건입니다. 

 

딥페이크, 이제는 학교까지?

10대 학생, 동급생 얼굴 합성한 음란물 소지 혐의로 경찰 조사

최근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 10대 학생이 동급생의 얼굴을 합성한 음란물을 소지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학생의 휴대폰에서 여러 명의 학생 얼굴을 합성한 음란 영상이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통해 범죄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이 학생이 직접 음란물을 제작했는지, 아니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았는지 여부도 조사 대상이다.

이 사건은 단순히 개인 간의 문제를 넘어, 최근 텔레그램 등 SNS에서 딥페이크 영상이 유포되는 심각한 현실을 반영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하거나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사회적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

텔레그램 등 SNS, 딥페이크 피해자 명단 공유… 공포 확산

실제로 여러 SNS에서는 텔레그램을 통해 딥페이크 피해자 명단이 공유되고 있으며, 명단에는 전국 각지의 학교 이름과 학번까지 기재된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학교는 물론 개인의 신상 정보까지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피해자들의 공포는 더욱 커지고 있다.

딥페이크 기술은 첨단 기술이지만, 범죄에 악용될 경우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딥페이크 성범죄는 피해자의 인격과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길 수 있다.

딥페이크 기술의 발전과 함께 범죄 악용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딥페이크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사회적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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