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200만원을 벌며 '생활의 달인'으로 불렸던 배달원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쉴 새 없이 달려야만 했던 그의 삶, 그리고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과 함께 씁쓸한 현실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과연 그의 죽음은 우리 사회에 어떤 메시지를 남길까요?
안타까운 소식: '배달의 달인' 전윤배 씨, 교통사고로 별세
월 1200만원 벌던 '배달의 달인', 하루 16시간 넘게 일하며 꿈을 향해 달렸다
최근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해 '배달의 달인'으로 불리며 화제가 되었던 전윤배 씨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전씨는 7년 동안 배달원으로 일하며 아침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하루 16시간 이상을 쉬지 않고 일했습니다. 그는 인천 송도 지역을 누비며 하루 평균 110~120건의 배달을 처리했고, 월 평균 12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며 '바로고' 배달 대행 플랫폼 2022년 전국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전씨는 쉬지 않고 달리는 삶 속에서도 안전과 컨디션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술도 끊고 자신만의 업무 루틴을 만들어 꾸준히 배달 일을 이어왔습니다.
"나도 이렇게 사는데 여러분도 할 수 있다" 희망을 전했던 '배달의 달인'
전씨는 '생활의 달인' 인터뷰에서 "힘들지만, 나도 이렇게 사는데 여러분도 할 수 있다"며 밝은 모습으로 희망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최근 인천 송도에서 버스와 추돌하는 사고를 당해 한 달 동안 치료를 받아왔고,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전씨의 동료들은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큰 슬픔을 표하며 "그곳에선 아팠던 모든 것을 다 잊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는 애도의 말을 전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온라인 추모 물결 이어져
전씨의 부고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고인의 명복을 빈다", "열심히 사시던 분인데 정말 안타깝다", "그곳에선 편안하시길" 등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애도하는 누리꾼들의 추모 메시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힘든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배달의 달인' 전윤배 씨, 그의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었고,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큰 슬픔으로 남았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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