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군 당국이 사건 초기부터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 속에, 임성근 전 해병대 사령관에 대한 경찰의 수사 결과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과연 경찰은 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밝혀낼 수 있을까요? 이 기사에서 그 결과와 함께 논란의 핵심을 파헤쳐 봅니다.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경찰 수사 결과 발표임 전 사단장,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지난해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내성천에서 실종자 수색 중 숨진 해병대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임 전 사단장이 현장 지휘 체계에서 직접적인 지시를 내리지 않았고, 부하들이 임의로 수색 지침을 변경할 것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