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Wall 흑룡폭포등반] 더위도 못 쫓아온 계곡…바위꾼들의 여름휴가

뜨거운 여름, 땡볕 아래 땀 흘리는 건 싫다면? 시원한 계곡을 찾아 떠나보세요! 험준한 바위 절벽을 오르는 짜릿함과 쏟아지는 폭포수의 시원함, 상상만으로도 흥분되는 경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Man&Wall 흑룡폭포등반'은 어떤 모험을 선사했을까요? 바위꾼들의 여름휴가 이야기,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뜨거운 여름, 시원한 계곡과 암벽으로 떠난 등반 여행

계곡 등반, 짜릿함과 위험이 공존하는 매력

매년 여름, 많은 등반가들이 시원한 계곡을 찾아 짜릿한 등반을 즐긴다. 뜨거운 태양 아래,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히지만, 차가운 물줄기가 흐르는 계곡은 등반가들에게 최고의 휴식처를 제공한다. 특히, 표고차가 큰 계곡은 힘든 등반과 함께 시원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하지만 계곡 등반은 폭우나 갑작스러운 물살 변화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여행에서도 예상치 못한 소나기를 만났다. 폭우처럼 쏟아지는 비에 계곡 물이 순식간에 불어나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하지만 노련한 등반가들은 위험을 빠르게 감지하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여 무사히 하산할 수 있었다. 빗줄기가 멈춘 후에도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의 양은 여전히 많았고, 등반가들의 판단은 옳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암벽 등반, 짜릿한 도전과 잊지 못할 추억

계곡 등반 후에는 부산의 대표 암장인 금정산 대륙암으로 향했다. 대륙암은 부산 등반가들이 오랜 시간 동안 실력을 갈고 닦은 곳으로, 1989년부터 다양한 루트가 개척되어 등반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 만난 등반가들은 12급을 넘는 난이도의 루트를 거침없이 올라갔다. 암벽등반은 힘든 만큼 성취감도 크다. 험준한 암벽을 정복하는 순간, 등반가들은 짜릿한 쾌감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서울팀과 부산팀 등반가들은 계곡과 암벽에서 함께 땀 흘리고 웃으며 잊지 못할 여름 휴가를 보냈다. 다음에도 이들은 다시 만나 짜릿한 등반의 매력을 만끽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