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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반포 1·2·4주구, 3.3㎡당 792만5000원으로 공사비 증액 합의불굴의 현대해상, 인터넷은행 설립 네 번째 도전

DailySeoulite 2024. 9. 1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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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네 번째 인터넷은행 도전에 나섰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지난 실패의 경험을 발판 삼아 새로운 전략을 내세운 현대해상의 야심찬 도전, 그 결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반포 1·2·4주구 재건축, 3.3㎡당 792만5000원… 공사비 증액 합의! 과연 예상대로 사업은 순항할 수 있을까요?  현대건설과의 계약 조건 변경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은? 자세한 내용은 기사에서 확인하세요.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공사비 대폭 상승!

3.3㎡당 548만원에서 792만5000원으로!

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의 재건축 공사비가 무려 5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기존 3.3㎡당 548만원에서 792만5000원으로 오르면서, 총 공사비는 2조6363억원에서 3조8958억원으로 48%나 증가했습니다.

이번 공사비 증액은 건설 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은 건설 현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공사비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하지만, 공사비 검증을 통해 추가적인 절감 가능성도 존재!

조합은 이번 공사비 증액을 확정하기 전에 한국부동산원에 공사비 검증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공사비가 적정하게 책정되었는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반포주공1단지, 2027년 11월 입주 목표!

반포주공1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기존 5층, 2120가구에서 최고 35층 50개동, 5002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2023년 3월 착공에 들어가 2027년 11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반포주공1단지는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할지, 그리고 공사 과정에서 예상되는 어려움은 무엇일지,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보겠습니다.

현대해상, 4번째 도전 끝에 은행 문턱 넘을까?

3번의 실패를 딛고 'U뱅크 컨소시엄'으로 인터넷전문은행 시장 진출 노린다

현대해상이 인터넷전문은행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번이 무려 네 번째 도전이다. 2000년, 2015년, 2019년, 세 번의 실패를 겪었지만 이번에는 'U뱅크 컨소시엄'을 통해 은행업 진출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현대해상의 3세 경영인이 이번 도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현대해상은 2000년 대우증권과 함께 인터넷은행 설립을 추진했지만 대우증권의 인수합병 등으로 사업을 접어야 했다. 2015년에는 인터파크, SK텔레콤 등과 함께 '아이뱅크 컨소시엄'을 결성했지만 예비 인가를 받지 못했다. 2019년에는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초기 멤버로 참여했지만 주주 구성과 사업 모델의 차이로 최종 합류에 실패했다.

금융 소외계층 위한 '포용 금융'에 초점 맞춘다

이번 'U뱅크 컨소시엄'은 기존 인터넷은행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니어 포용금융', '소상공인·중소기업 포용 금융', '외국인 포용금융'을 중심으로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고령화 사회, 시니어 맞춤형 금융 서비스 필요성 대두

특히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시니어 포용금융'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곧 시니어를 위한 금융 서비스가 더욱 중요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U뱅크 컨소시엄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 설계를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글자 크기를 키운 서비스나 일회성 디지털 금융 교육만으로는 부족하며, 시니어를 깊이 이해하고 그들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상공인·중소기업, 외국인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U뱅크 컨소시엄은 '렌딧', '자비스앤빌런즈', '트래블월렛', '루닛'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들과 손을 잡았다.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소상공인, 중소기업, 외국인 등 금융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대교, MDM플러스 등도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점포 내 입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안 신용평가 모델 개발을 지원하고, 시니어 특화 헬스케어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대교는 시니어 교육 및 요양 사업을 기반으로 프랜차이즈를 준비하는 시니어 소상공인과의 연계를 추진한다. MDM플러스는 시니어를 위한 헬스케어와 주거 시설이 융합된 사업을 통해 시니어 특화 서비스 및 금융 상품 연계를 목표로 한다.

'자본력'이 승부처, IBK기업은행 투자 유치 관건

U뱅크 컨소시엄은 'KCD뱅크', '소소뱅크', '더존뱅크', 'AMZ뱅크' 등 다른 컨소시엄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모든 컨소시엄의 목표는 시니어,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U뱅크 컨소시엄은 아직 은행 주주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점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금융권에서는 시중은행의 투자 없이는 인터넷전문은행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이 U뱅크 컨소시엄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U뱅크 컨소시엄은 참여 기업들의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중금리 대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용평가 모형 개발 역량이 중요하다. 렌딧은 2015년 창업 이후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기반의 자체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해 왔으며, 9년간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금리를 제공할 수 있다.

현대해상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포화 상태에 접어든 보험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한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보험 시장은 성장이 정체되고 있으며, 젊은층의 보험 가입률이 줄어들고 있다. 현대해상은 인터넷전문은행을 통해 보험 상품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고객에게 보험금 지급 등을 위해 은행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해상이 이번 도전을 통해 4번째 도전 끝에 은행 문턱을 넘어 성공적인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을 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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