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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환호에 참담 송치된 PD‥누굴 위한 공권력인가 분통

DailySeoulite 2024. 8. 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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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환호에 참담 송치된 PD‥누굴 위한 공권력인가 분통" 이라는 제목의 기사는 JMS 신도들의 환호 속에 검찰에 송치된 PD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과연 정의는 실현될 수 있을까요?  사건의 전말과 PD의 심경, 그리고 이 사건이 던지는 메시지를 짚어봅니다.** 

 

'나는 신이다' 제작진, 성범죄 혐의 송치에 분통 터뜨려

JMS 신도들의 환호 속에 제작진은 억울함 호소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서 JMS 정명석 총재의 성범죄 의혹을 다룬 제작진이 영상 속 신도들의 신체 노출을 이유로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대한민국 공권력은 사이비 종교가 아닌 공익을 위해 앞장서 달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제작진은 경찰이 '나는 신이다'가 얻어낸 공익은 미미하다며, 제작진을 성범죄자로 낙인찍고 '나는 신이다'를 음란물로 규정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제작진은 "경찰 주장대로라면 정부가 음란물에 대통령상을 표창했다는 뜻이며, 검찰과 법원이 음란물을 증거로 쓰고 공개를 허락했다는 뜻"이라며 "매우 참담하다"고 토로했습니다.

"JMS 문제 고발은 계속될 것이다"

제작진은 "JMS 문제를 밝히고 피해자들을 위해 싸우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 싸움을 계속해야 한다"며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JMS 문제를 꾸준히 고발해 온 김도형 단국대 교수 역시 "조주빈 사건의 'N번방'을 넷플릭스로, 조주빈을 제작진으로 바꾼 것과 같다"며 경찰의 판단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경찰이 해당 다큐멘터리의 공익적인 목적을 간과하고 단순히 형식적인 법률 위반 여부만 기계적으로 판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사이비 종교 문제'와 '언론의 자유' 사이에서 첨예한 갈등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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