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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또 기술 유출…LG 전직 직원들 기소

DailySeoulite 2024. 8. 2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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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직 직원들이 중국 기업에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한국 기업의 핵심 기술 유출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은 어떤 기술을 유출했으며, 그들의 행동은 한국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자세한 내용은 기사에서 확인하세요. 

 

OLED 기술 유출 사건, 전직 직원들 재판에 넘겨져

중국 경쟁사에 기술 빼돌린 혐의

LG디스플레이의 핵심 기술인 대형 OLED 패널 양산 기술이 중국 경쟁업체에 넘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에 연루된 LG디스플레이 전직 직원들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전직 직원들은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의 설계 도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중국 경쟁사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년 이상 LG디스플레이에서 근무하며 OLED 제품 품질 및 성능 검사 업무를 담당했던 전직 팀장급 직원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로 이직한 후에도 범행을 지속했으며, 다른 직원들과 공모하여 기술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LG디스플레이, 기술 유출에 강력 대응

LG디스플레이는 퇴사자 모니터링 과정에서 정보 유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기관에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 기술 유출 시도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 대응할 것"이라며 "산업기술과 영업비밀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국내 기업의 핵심 기술 유출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보여줍니다. 검찰은 앞으로도 기술 유출 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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