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허웅, 여친 임신 얘기에 나 골프 중…병원은 왜 갔어

DailySeoulite 2024. 7. 2. 18:16
반응형

 

농구선수 허웅의 여자친구 임신 소식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는 가운데, 허웅은 골프장에서 연습에 열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허웅은 같은 날 병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대체 허웅은 병원에 무슨 일로 간 것일까요? 갑작스러운 임신 소식과 병원 방문 사이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요? 

 

농구 스타, 전 여자친구와의 충격적인 카톡 대화 공개!

임신, 그리고 압박

유명 농구 선수 허웅 씨가 전 여자친구 A 씨를 공갈 및 협박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두 사람이 나눈 카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공개된 카톡 대화에는 2021년 5월, 허웅 씨와 A 씨가 두 번째 임신을 두고 갈등을 빚었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A 씨는 허웅 씨에게 "나를 위한 게 하나도 없다"며 힘든 심정을 토로했지만, 허웅 씨는 "그러니까 만나서 얘기하자고 내가 말하잖아"라며 대화를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내가 네 뜻대로 안 하니까 네가 자꾸 짜증 내서 그런 것"

A 씨는 "적어도 모두가 축하는 못 해줘도 너만큼은 그런 반응을 보였을 때 내 심정이 어떤지, 하루하루 일분일초가 내 생각은 어떤지 생각해 봤냐"며 허웅 씨의 무관심에 대해 깊은 상처를 받았다고 토로했습니다. 또한 "그냥 너 이미지 때문에 그러는 거잖아. 그래서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하는 거잖아. 속 보인다"며 허웅 씨의 이기적인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허웅 씨는 A 씨의 힘든 심정을 외면한 채 "일단 엄마랑 얘기 좀 해봐. 마음이 좀 괜찮아지면"이라며 자신의 어머니에게 의지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A 씨는 "실컷 했다. 다 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지만, 허웅 씨는 "나 일단 골프하잖아"라며 A 씨의 임신에 대한 대화를 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초음파 사진, 그리고 충격적인 진실

A 씨는 병원에서 아기집을 확인하고 다음 주에는 심장 소리를 들으러 가기로 했다며 산부인과 이름이 적힌 아기 초음파 사진을 허웅 씨에게 보냈습니다.

하지만 허웅 씨는 "병원을 갑자기 왜 다녀왔어?"라며 황당해하며 "그 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자"고 권유했습니다. 결국 허웅 씨는 A 씨에게 자신이 거주하고 있던 원주 모처의 산부인과에서 임신 중절 수술을 받도록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농구 스타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 동시에, 여성의 몸과 선택에 대한 존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사건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