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한 은행에서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명의 은행 직원들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었고, 야근 후 귀가하던 31세 시청 직원도 희생되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유족들은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에서 확인하세요.
시청역 앞 끔찍한 사고, 희생자들의 삶을 기억하며
젊은 세무 공무원, 꿈을 펼치지 못하고 떠나다
지난밤 서울 시청역 앞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고로 9명의 소중한 생명이 떠났습니다. 그 중에는 31세의 젊은 세무 공무원 윤씨가 있었습니다. 윤씨는 2020년 7급 공채로 서울시청 세무과에 합류해 4년 동안 묵묵히 일해 왔습니다. 동료들은 윤씨를 "인품이 좋고 밝은 성격"이라고 기억했습니다. 항상 웃으며 주변 사람들을 챙겼던 윤씨는 고참들도 힘들어하는 일을 흔쾌히 도맡아 했고, 승진도 앞두고 있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더 큰 꿈을 펼칠 윤씨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동료들은 깊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자식을 두고 어떻게…" 54세 은행원 이씨의 어머니, 오열
사고 현장 근처에 있던 시중은행 직원들도 희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54세 이씨의 어머니는 빈소에서 손자를 끌어안고 "자식을 두고 어떻게 이렇게 가느냐"며 오열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이씨는 은행에서 승진을 한 직후였으며, 같은 부서 동료들과 저녁 식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변을 당했습니다. 이씨의 동료들은 "착하고 성실했던 동료를 잃어 너무나 슬프다"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매일 점심 먹던 회사 앞에서…" 시청 직원들의 슬픔
사고 소식을 접한 서울시청 직원들은 모두 충격에 빠졌습니다. 특히 사고 현장이 바로 회사 앞이었던 직원들은 큰 슬픔에 잠겼습니다. "매일 같이 점심을 먹던 곳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믿기지 않는다"는 한 직원의 말처럼, 사고는 그들에게 너무나 가까이에서 일어났습니다. 시청 인트라넷에는 고인들의 명복을 비는 댓글이 200여개나 달렸을 정도로 직원들의 슬픔은 깊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희생된 모든 분들의 삶을
이번 사고로 인해 9명의 소중한 생명이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희생자들의 삶을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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