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첫날, 해수욕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안전요원이 사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자세한 상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뜨거운 태양 아래 펼쳐진 해변, 즐거움 뒤에 숨겨진 위험은 없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기사에서 확인하세요.
제주 함덕해수욕장, 안전요원까지 위험한 야간 물놀이
새벽 시간대 물놀이, 안전은 누가 책임질까?
제주 함덕해수욕장에서 안전요원이 물놀이 중 심정지로 병원에 옮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새벽 3시 30분경, 20대 안전요원 A씨가 동료들과 함께 다이빙을 하던 중 물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고, 긴급 출동한 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현재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업무 종료 후 동료들과 함께 해수욕장에서 개인적인 물놀이를 즐겼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당시 해수욕장 수심은 1m 내외로 깊지 않았지만, 안전요원이라는 직책을 가진 사람이 야간 물놀이 중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개장 시간 이후, 안전 관리의 허점
더욱 심각한 문제는 사고 당시 해수욕장 개장 시간이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해수욕장은 법적으로 개장 시간 외에는 바닷물 입욕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퇴장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야간 시간대 해수욕장 관리에는 어려움이 많아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안전요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근무하며, 그 이후 시간에는 민간인이기 때문에 관리가 어렵다"고 토로했습니다.
잇따르는 수상 안전사고, 주의 필요
최근 제주도 내 해수욕장에서 익수 사고가 잇따르면서 물놀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가 해수욕장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 첫날부터 인명 사고가 발생하면서, 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야간 물놀이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해수욕장 이용객들은 개장 시간을 꼭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해수욕장 관리 주체는 야간 시간대 안전 관리 시스템 강화를 통해 인명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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