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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km 질주 후 술타기.. 맥주 2캔 더 마시게 방치

DailySeoulite 2024. 7. 1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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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km 질주 후 술자리, 그리고 맥주 2캔... 이 모든 상황이 어떻게 벌어졌을까요?  믿기 어려운 이야기 뒤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기사에서 확인하세요. 

 

159km 질주 후 맥주 2캔 추가? 허술한 음주측정 논란

10대 생명 앗아간 스포츠카 사고, 음주운전 논란 더해져

지난달, 시속 159km로 질주하던 스포츠카가 경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0대 여성이 숨지고, 친구는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사고 후 스포츠카 운전자가 병원에 간다는 핑계로 현장을 벗어나 맥주 2캔을 마셨다는 것입니다. 이른바 '술타기' 행위입니다.

경찰, 운전자 말만 믿고 병원 동행하지 않아

경찰은 운전자가 병원에서 채혈 조사를 받겠다고 하자, 별다른 의심 없이 병원에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 운전자는 맥주를 마셨고, 음주 수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사고 2시간 뒤 음주측정 결과,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4%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운전자는 사고 이후 추가로 술을 마셨다고 주장하면서, 실제 사고 당시 음주 수치는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술타기' 처벌 법안 발의, 시급한 입법 필요

결국, 운전자는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 혐의만으로 재판에 넘겨지게 되었습니다. 10대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사고지만, 허술한 음주측정과 '술타기' 행위로 인해 가벼운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 사건은 '술타기' 행위를 처벌하는 법안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강력한 음주운전 처벌과 함께 '술타기' 행위에 대한 엄격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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