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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도 제친 '최고가' 자우림 김윤아 남편 치과…강남역에 병원 이름 붙이는데 11억

DailySeoulite 2024. 8. 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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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자우림 김윤아의 남편이 운영하는 치과가 강남역에 병원 이름을 붙이는 데 11억원을 투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올리브영을 제치고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치과가 이토록 높은 금액을 투자했을까요? 치과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이 치과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강남역, 11억에 '하루플란트치과' 이름 새겨... 역대 최고가 낙찰

역명병기 유상판매, 강남역 11억1100만원에 낙찰

최근 2호선 강남역 역명에 '하루플란트치과'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이는 서울교통공사가 진행한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에서 하루플란트치과가 11억1100만원에 낙찰받은 결과입니다. 이는 역대 최고가 낙찰이며, CJ올리브영이 2호선 성수역 이름을 사들인 1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기존 최고 낙찰가는 2·3호선 을지로3가역 신한카드로 8억7000만원이었습니다.

강남역, 최고가 낙찰 이유는?

강남역이 역대 최고가에 낙찰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강남역은 서울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역 중 하나이며, 주변 상권 또한 매우 발달되어 있습니다. 즉, '하루플란트치과'는 강남역이라는 최고의 입지에 광고 효과를 노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강남역 낙찰, 상권 변화를 보여주는 신호탄?

또한, 이번 낙찰은 서울의 상권 변화를 보여주는 신호탄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과거 명동, 을지로 등이 주요 상권이었지만, 최근에는 성수, 강남역 등으로 상권이 이동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강남역의 높은 낙찰가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역명병기, 무엇일까요?

역명병기란 지하철역의 기존 역명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부역명은 폴사인 역명판, 출입구 역명판, 승강장 역명판, 안전문 역명판, 안전문 단일 · 종합노선도, 전동차 단일노선도 등 10종의 대상에 표기할 수 있습니다.

하루플란트치과는 2023년 10월부터 3년 동안 강남역 역명에 함께 표기될 예정입니다. 과연 '하루플란트치과'가 강남역이라는 최고의 입지에서 어떤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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