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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노조, 파업투표… 기본급 6% 인상 요구

DailySeoulite 2024. 9. 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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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노조가 파업을 놓고 투표를 진행합니다. 노조는 기본급 6% 인상을 요구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파업은 현실화될까요? 뜨거운 쟁의의 현장,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한겨레, 파업 투표 돌입!

6% 임금 인상 요구 vs 3% 인상 제안, 과연 결과는?

한겨레 노동조합이 파업 투표를 진행합니다! 노조는 기본급 6% 인상을 요구했지만, 회사는 경영난을 이유로 임원 임금은 4개월 동안 20% 삭감하고 직원은 3% 인상하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안건에 대해 노조원들의 의견을 묻는 투표가 4~5일 이틀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노조는 10% 인상을 요구했지만 협상 끝에 6% 인상으로 목표를 낮췄습니다. 이는 지난해 임금 동결과 물가 상승을 고려한 최소한의 요구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회사는 3% 인상만 가능하다며 임원 임금 삭감으로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파업 투표, 과반 찬성 시 지노위 조정 거쳐 최종 결정

투표 결과 과반수가 찬성하면 노조는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을 거쳐 최종 파업 여부를 결정합니다. 노동법상 파업 전 조정은 필수지만, 파업 투표는 미리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한겨레 노조는 파업 투표를 통해 노조원들의 의지를 보여주고 회사와 다시 협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노조 관계자는 "경영진의 실적 저조로 구성원들이 희생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투표는 회사가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입장을 바꾸길 바라는 의미"라고 강조했습니다.

과연 한겨레 노조는 파업 투표에서 과반 찬성을 얻어낼 수 있을까요?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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