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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트코인 비축할 것, 암호화폐 전략자산 되나[美 와이오밍] 압도적 스케일의 데블스 타워…영화 '내일 향해 쏴라'의 무대

DailySeoulite 2024. 8. 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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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오밍주에 우뚝 솟은 데블스 타워는 그 압도적인 스케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합니다. 거대한 바위 덩어리가 하늘을 향해 솟아오른 모습은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죠.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의 배경으로 유명한 이곳은 과연 어떤 비밀을 품고 있을까요? 데블스 타워의 놀라운 이야기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도널드 트럼프가 비트코인을 비축하고 있을까요? 전 대통령의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암호화폐를 전략 자산으로 여길 가능성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행보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으며, 그의 암호화폐 전략이 미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트럼프, 비트코인 국가 자산화 선언! 1억원 돌파 가능성에 업계 들썩

트럼프, 비트코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선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차기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비트코인을 국가 자산으로 지정하고, 규제를 완화하여 미국을 '비트코인 슈퍼파워'로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며 1억원 돌파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미국이 비트코인 기술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중국이 이를 장악할 것이다. 우리는 중국이 장악하도록 둘 수 없다"며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비축하고, 가상자산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해임하고 가상자산 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 1억원 돌파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급등하며 1억원 돌파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장 분석가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80만 달러(약 11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공화당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도 "미국 정부는 최소 20년 동안 비트코인을 보유할 것이며 부채를 줄이는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말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트럼프의 태세 전환, 중국과 대선 승리 두 가지 요인

과거 비트코인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러한 태세 전환은 중국과 대선 승리라는 두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이 가상자산 시장을 선점하지 못하면 중국에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비트코인 지지자들을 결집하여 대선 승리 가능성을 높이려는 전략적인 측면도 존재합니다.

가상자산 정책, 바이든 행정부와의 차이점은?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암호화폐 채굴에 세금을 부과하는 등 가상자산에 적대적인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며 차세대 금융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달리 가상자산에 대해 다소 유연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주요 가상자산 업체들과 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선 승리 시 바이든 행정부보다 유연한 가상자산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 대선, 비트코인 시장에 미칠 영향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비트코인 시장은 큰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급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거나 해리스 부통령이 차기 대통령이 된다면 비트코인 시장은 다소 불확실한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비트코인 국가 자산화 선언은 가상자산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국 대선 결과가 비트코인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와이오밍, 별과 암벽 등반의 천국

와이오밍의 밤하늘은 말 그대로 별들의 천국입니다.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은하수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을 선사합니다. 특히 데블스 타워에서 바라보는 은하수는 입체적으로 느껴져 마치 그 끝을 볼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지구에서 몇 만 광년 떨어진 은하수가 눈앞에 펼쳐지는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데블스 타워: 악마의 탑, 등반가들의 천국

데블스 타워는 와이오밍의 상징과도 같은 거대한 바위 기둥입니다. 땅을 뚫고 솟아오른 듯한 모습은 마치 악마의 탑이라는 이름에 걸맞습니다. 사실 데블스 타워는 마그마가 분출하다 땅속에서 멈춘 후 주변 지형이 침식되어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 바위는 화성암으로 '소리 나는 돌'이라는 뜻의 포노라이트라고 불립니다.

데블스 타워는 암벽 등반가들에게도 매우 유명한 곳입니다. 수백 개의 크랙이 있어 암벽 등반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곳에는 200여 개의 암벽 코스가 개척되어 있으며, 난이도는 5.7에서 5.13a까지 다양합니다. 데블스 타워를 완전히 섭렵하려면 적어도 한 계절은 필요할 정도로 암벽 등반 코스가 많습니다.

데블스 타워 정상은 축구장 크기의 평평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뱀과 같은 파충류는 물론 다람쥐, 들쥐 등 작은 포유류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정상의 해발고도는 약 1,700m로 주변 몇 백 마일 안에서 가장 높은 곳입니다. 데블스 타워는 많은 등반가들에게 꿈의 목표이자 도전의 대상입니다.

데블스 타워의 전설

데블스 타워에는 인디언 원주민들의 전설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옛날 이곳에는 7명의 자매가 살았는데, 물가에 갔다가 거대한 곰을 만나게 됩니다. 자매들은 곰을 피해 달아났지만 곧 잡혀 먹힐 위기에 처합니다. 자매들은 신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순간 땅에서 바위가 솟아올라 자매들이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곰은 바위를 움켜쥐고 기어오르려 했지만 실패했고, 자매들은 바위 꼭대기에서 하늘로 올라가 별이 되었습니다. 그 별들이 바로 북두칠성이라는 전설입니다.

미지와의 조우: 데블스 타워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 영화

데블스 타워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미지와의 조우' 때문입니다. 1977년 개봉된 이 영화는 외계 우주선이 데블스 타워에 내려오는 장면으로 시작하며, 데블스 타워를 배경으로 한 장면은 영화 포스터에도 등장합니다.

데블스 타워, 위험한 도전의 상징

데블스 타워는 암벽 등반가들에게 매력적인 곳이지만, 동시에 위험한 곳이기도 합니다. 1937년 이후로 6번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그 중 3번은 인명 사고였습니다. 1941년에는 스카이다이빙 전문가인 조지 홉킨스가 데블스 타워 정상에 낙하산을 타고 착륙하는 기행을 벌였지만, 하강할 로프가 짧아 조난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와이오밍: 대륙 횡단 철도와 서부의 역사가 살아있는 곳

데블스 타워에서 몇 시간 거리에는 옐로스톤 국립공원과 그랜드 티톤 산이 있습니다. 와이오밍은 미국 대륙 횡단 철도가 지나가는 곳으로, 서부 개척 시대의 역사가 살아있는 곳입니다. 미국 대륙 횡단 철도는 19세기 후반에 완공되었으며, 미국이 신생 식민지 독립국에서 산업 국가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와이오밍은 또한 무법자들이 활동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즈와 같은 무법자들은 기차를 털고 말과 소를 훔치며 활동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에서 잘 보여줍니다.

옐로스톤: 땅이 살아 숨 쉬는 곳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땅에서 마그마 열기를 담은 물이 용천수처럼 솟아오르고 하얀 수증기가 수십m 높이로 솟아오르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와이오밍은 별과 암벽 등반, 서부의 역사, 아름다운 자연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잊지 못할 여행을 원한다면 와이오밍을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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