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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CPU시장의 승자는?

DailySeoulite 2023. 10. 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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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발전하는 기술, 그 중심엔 소비자가 있다

"고도로 발전된 기술은 마법과 같다"

"Central Processing Unit" 즉, '중앙 처리 장치'로 불리는 네모나고 작은 이 기계장치는 상상만으로 그치던 마법 같은 일들을 실제로 가능하게 만드는데 가장 큰 일조를 한 기계 장치 중 하나입니다.

 

컴퓨터의 '두뇌'라고도 불리는 이 작은 기계장치는 컴퓨터를 구동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모든 데이터를 계산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계산하는 사람"

컴퓨터(Computer)의 어원은 라틴어로부터 유래했는데요.

이는 '수학적 계산을 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는 말은 애초에 컴퓨터라는 말은 계산을 뜻한다는 거니까 컴퓨터는 계산을 하기 위해 존재하는 기계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컴퓨터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데이터의 저장, 처리, 또는 처리된 정보를 출력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계인데요, 사실 컴퓨터의 형태는 과거, 현재, 또는 미래의 컴퓨터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쉽게 정의되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데스크톱 컴퓨터 같은 경우 말 그대로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기에 적합한 형태입니다. 근래 들어서 노트북, 태블릿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컴퓨터 기기들이 만들어졌지만 과거의 컴퓨터 같은 경우 데스크톱 컴퓨터의 형태와 같은 크기가 큰 형태의 컴퓨터만이 존재했기 때문에 그 점만 보아도 컴퓨터의 사용형태가 달라져 보입니다.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

대한민국의 전체국민 인터넷 보급률이 90%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10명 중 9명 정도가 를 사용하고 있다는 말인데요. 그만큼 현대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컴퓨터를  필요로 하는 일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여러 가지 형태로 존재하는 컴퓨터중 대표적으로 보급률, 사용량이 가장 높은 컴퓨터는 당연 스마트폰입니다. 스마트폰이 만들어지기 전에 고전적인 형태의 컴퓨터로 하전 일련의 인터넷 작업들을 이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어디서든 쉽게 컴퓨터를 대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은 인류의 디지털화 시대를 앞당긴 일등 공신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과거엔 계산원실 이란 것이 존재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컴퓨터'란 단어는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기계장치가 아닌 종이를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기계적으로 계산을 반복하는 그야말로 '인간 컴퓨터'가 먼저 연상되었을 것 같네요.

 

 

이제는 책상 위뿐만 아니라 손바닥 위, 심지어 손목 위에도 컴퓨터가 자리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매우 평범하고 일상적인 라이프 스타일의 부분 중 하나인데요, 그 정도로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컴퓨터는 단순히 계산만을 위해 존재하는 수준을 넘어서 우리가  알아채기 어려운 영역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익숙해져서 잘 인식하기 어려울 정도로 모든 부분에 걸쳐 여러 가지 작업들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작은 트랜지스터가 빠르다

 

이 놀라운 기계적 계산 능력은 CPU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인 '트랜지스터'라는 전기 스위치에서 시작됩니다.

오늘날 가장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트랜지스터의 크기는 무려 밀리미터(mm) 단위보다도 더 작은 나노미터(nm) 크기로 구조가 형성된다고 합니다.

 

갈수록 높아지는 기술력과 비례해  요구되는 컴퓨팅 연산 능력도  높아야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2진법으로 구동되는 CPU의 계산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필요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최신형 스마트폰의 경우 3 나노미터 공정으로 CPU가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쉽게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작고 미세한 단위이기 때문에 그냥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작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단순히 CPU에 들어가는 트랜지스터의 밀도뿐만이 컴퓨터 성능의 전부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복잡한 논리적 연산 작업 같은 경우는 여전히 CPU의 성능이 중요하지만. 게임, 또는 그래픽 모델링 같은 작업의 경우 복잡한 논리 연산보다는 단순한 계산작업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여기엔 GPU라는 다른 기계장치가 더 효율적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CPU는 대학에서 나올법한 문제 1개를 푸는데 적합하다면 GPU는 간단한 덧셈 문제를 100개 정도 풀이하는데 적합하다는 의미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연말

매년 연말, 연초에는 PC 구매량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CPU 제조사들도 이 시기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기도 하는데요. 각각 컴퓨터 사용자의 기호에 맞춰 여러 가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지만 일반적인 소비자들 같은 경우 이러한 컴퓨터 부품들을 고르는데 복잡한 부품들을 하나하나 따지고 알아보는데 스마트폰과 비교했을 때 선택지의 차이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차이점이 있는데요. 스마트폰의 경우 외적인 부분이 아닌 내부적인 점만 봐도 저장용량의 크기를 선택하는 정도가 대부분입니다. 간혹 일부 제조사 같은 경우 단기 기억장치(RAM)를 선택 옵션으로 제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매우 특별한 경우입니다. 하지만 컴퓨터를 사려고 알아보다 보면 성능에 관한 여러 가지 단위들이 있는데 과연 그 단위들을 처음 보고 나서 어느 것이 어느 것보다 성능이 높고 낮은지 판별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입니다. 조금이라도 컴퓨터에 관심이 있다면 일부 인기 있는 부품의 경우 쉽게 구별할 수 있겠지만 처음 컴퓨터를 구매하려면 일부 학습이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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