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원희룡과의 단일화, 과연 끝까지 갈 수 있을까요?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두 사람의 단일화, 그 속내를 파헤쳐 봅니다. 험난한 과정 속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까요? 💥
국민의힘 당대표, '내전' 속 안정감으로 승부수 던지다
“계파 갈등 없이 당 통합, 윤석열 정부 성공에 힘 쏟겠다”
7월 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나경원 후보가 당대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서 2위를 기록하며 '1강' 후보를 맹추격하고 있는 나 후보는 "계파와 사심 없이 정치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당을 하나로 통합하고 윤석열 정부 성공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난 22년간 당에 몸담으며 쌓아온 경험과 안정감을 강조하며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특히, "5선 의원으로서 수많은 선거 경험과 당을 살려낸 경험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네거티브 공방, 후보들 모두에게 아쉬움… 진흙탕 싸움 그만”
하지만, 최근 전당대회 과정에서 벌어지는 후보들 간의 네거티브 공방에 대해서는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두 후보 모두 똑같이 '검증'이라는 명목으로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고 있다"며 "답답하고 보기에도 부끄러웠다. 차라리 제가 대신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당내 진흙탕 싸움은 당원들에게 피로감을 주고 있다"며 "계파 갈등을 넘어 당을 하나로 통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 총선 백서에 담겨야… 정무적 판단 중요”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 논란에 대해서는 "총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면 총선 백서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 후보는 “당사자의 소통 의지가 중요하며, 정무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한 "이재명 대표를 끌어내리고 민생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핵무장 등 필요한 정책에 대한 고민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원내 당대표로서 민주당과 협치, 필요하다면 투쟁도 불사”
나 후보는 "이재명 대표가 원내에 있기 때문에 이번 당대표는 원내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주당과의 협치를 통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민주당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투쟁을 통해 승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국민의힘을 '계파 갈등 없는 통합된 정당'으로 만들고 '윤석열 정부 성공'이라는 목표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드러냈습니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오라고!..아이돌 경호원에 머리 맞은 10대 팬 '뇌진탕' (0) | 2024.07.23 |
---|---|
[인터뷰] 나경원 원희룡과 단일화 무조건 완주할 생각First lady likely to refuse to testify before Assembly committee (2) | 2024.07.23 |
뛰는 금값에 거래도 '껑충'… 상반기 KRX 금시장 거래대금 40%↑ (2) | 2024.07.22 |
삼성전기, '엑시노스'에 실리콘 커패시터 적용한다...미래 준비 속도 (0) | 2024.07.22 |
최저임금 1만원 시대…편의점 점주들의 고민 “인건비 부담, 안 그래도 컸는데” (1) | 2024.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