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나오라고!..아이돌 경호원에 머리 맞은 10대 팬 '뇌진탕'

DailySeoulite 2024. 7. 23. 14:02
반응형

아이돌 콘서트 현장에서 10대 팬이 경호원에게 머리를 맞아 뇌진탕을 입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팬들은 격분하고 있지만, 경호원 측의 주장은 또 다릅니다. 사건의 전말과 팬들의 분노, 그리고 경호원의 입장까지, 자세한 내용은 기사에서 확인하세요. 

 

공항에서 팬을 폭행한 경호원, 과잉 경호 논란 다시 불거져

팬, 경호원에게 머리 맞고 뇌진탕 진단

최근 아이돌 그룹 크래비티의 팬이 공항에서 경호원에게 폭행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과잉 경호' 논란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10대 팬 A씨는 지난달 크래비티가 김포공항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경호원에게 머리를 맞았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A씨는 경호원이 폭언과 함께 여러 차례 폭력을 행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경호원이 팬들을 강하게 밀치는 장면과 삿대질을 하며 폭언을 퍼붓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경호원, "때릴 의도 없었다" 해명

해당 경호원은 JTBC와의 인터뷰에서 "A씨의 손을 위쪽으로 올렸을 뿐 때릴 의도는 없었다"며 해명했지만, A씨는 병원에서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고 전해졌습니다. 크래비티 소속사는 해당 경호 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종료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경호 프로토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끊이지 않는 '과잉 경호' 논란

최근 공항에서 벌어지는 연예인 '과잉 경호'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에도 아이돌 그룹 NCT드림의 경호원이 팬을 밀쳐 다치게 한 사건과 보이넥스트도어의 경호원이 팬을 넘어뜨린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었죠. 지난 12일에는 배우 변우석의 경호원이 인천공항 라운지에서 승객을 상대로 항공권 검사를 하고 플래시를 쏘는 등 '공항 사유화'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팬들은 자신들의 안전을 보장해주는 것은 물론, 팬심을 존중해주는 '안전하고 즐거운' 연예인 응원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