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차세대 호위함 도입을 위해 한국과 일본에 10조원 규모의 계약을 제시하며 치열한 수주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과연 어느 나라가 승자가 될까요? 첨단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두 나라의 팽팽한 대결 속에서 호주는 어떤 선택을 내릴까요?
10조원 규모 호주 호위함 수주, 한화오션 vs HD현대중공업 '막상막하'
호주, 10조원 규모 호위함 사업 추진, 한국과 일본이 맞붙다!
호주 정부가 현재 운용 중인 호위함을 대체할 새로운 함정을 도입하기로 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치열한 수주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무려 10조원이 넘는 계약금이 걸려 있어 국내 방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호주 호위함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두 회사는 각자의 강점을 내세워 호주 정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0조원 '잭팟'을 향한 뜨거운 경쟁
호주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1척의 호위함을 구매할 계획이며, 1차 구매분 3척은 호주가 선정한 조선소에서 건조하고, 나머지는 호주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입니다. 최종 사업자 선정은 2025년에 이루어지며, 첫 호위함 취역식은 2030년에 열릴 예정입니다.
한국, 해군 출신 대사 전면 배치하며 지원 사격!
정부도 이번 수주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섰습니다. 특히 호주 대사에 해군참모총장 출신 인물을 임명하며, 해군 전문가를 통해 호주와의 안보 협력 관계 강화와 함께 수주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한화오션, 수직계열화로 차별화된 전투력 강조!
한화오션은 자체 개발한 '오션4300'을 앞세워 호주 정부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오션4300은 대구급 호위함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함정 자체의 크기가 기존 대구급보다 더욱 커졌습니다. 특히 한화오션은 한화그룹 내 방산 계열사들과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함정의 전투력을 극대화하고,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 실전 검증된 능력으로 승부수!
HD현대중공업은 현재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 중인 울산급 호위함을 모두 건조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 능력을 앞세워 수주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특히 울산급 Batch-III 선도함인 '충남함'은 이미 실전 능력을 검증받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호주 정부에 매력적인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vs 일본, 팽팽한 긴장감!
한국과 일본은 각자의 강점을 앞세워 호주 호위함 수주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전통적인 함정 강국인 일본의 미쓰비시는 뛰어난 센서 성능과 높은 자동화율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외에서 한국 조선소의 기술력이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수주전은 한국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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