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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켜진 줄 모르고 대화하던 김우진·엘리슨, 깜짝 놀라 멈춘 사연

DailySeoulite 2024. 8. 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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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도중, 혹은 회의 중에 실수로 마이크가 켜진 채로 나눈 대화가 공개되는 일은 흔히 일어납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다릅니다. 유명 배우 김우진과 엘리슨이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나눈 대화는 그들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만큼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대화 내용은 무엇이었을까요? 두 배우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기사에서 확인하세요. 

 

파리 올림픽 양궁 결승, 금메달리스트 김우진과 은메달리스트 엘리슨의 훈훈한 비하인드 스토리

마이크 켜진 줄 모르고 나눈 아빠들의 솔직한 대화

파리 올림픽 양궁 결승에서 4.9mm 차이라는 짜릿한 승부를 펼친 김우진 선수와 브래디 앨리슨 선수. 이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나눈 솔직한 대화 내용이죠.

공식 기자회견을 앞두고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나란히 앉아있던 두 선수는 서로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김우진 선수는 앨리슨 선수에게 "아이가 몇 살이냐"고 물었고, 앨리슨 선수는 "3.5살 한 명, 6개월 한 명 있다. 2명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와우"라는 감탄사와 함께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순간, 현장 관계자가 다가와 "마이크가 켜져 있다"고 알렸습니다.

마이크가 켜져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두 선수는 당황하며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마치 분리수거장에서 만난 동네 아빠들의 솔직한 대화를 엿본 듯한 훈훈한 장면은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함께 훈훈함을 선사했습니다.

'한국 킬러' 엘리슨, 김우진에게 깊은 존경심 드러내

결승전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은메달을 획득한 앨리슨 선수는 국내 양궁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닮은 훈훈한 외모 뿐만 아니라, 김우진 선수를 향한 진심 어린 스포츠맨십과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엘리슨 선수는 한국 출신의 이기식 전 미국 양궁 대표팀 감독에게 지도를 받으며 한국 선수들과 깊은 인연을 맺었습니다. 특히 한국 선수들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 '한국 킬러'라는 별명까지 얻기도 했죠. 이번 대회에서도 8강에서 김제덕 선수를 꺾으며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앨리슨 선수는 김우진 선수를 향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우리는 아마 양궁 역사상 가장 위대한 듀오 중 하나였을 것"이라며 "김우진이 걸어온 커리어를 보라. 그와 동시에 화살을 쏜다는 건 인상적인 일"이라고 칭찬했습니다. 김우진 선수 역시 "엘리슨은 세계적으로 누가 봐도 완벽한 궁사"라며 "축구에 메시와 호날두가 있다면, 양궁에는 브래디 엘리슨과 김우진이 있는 게 아닐까"라고 답하며 서로를 향한 존경심을 표현했습니다.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나눈 솔직한 대화부터 서로를 향한 깊은 존경심까지, 파리 올림픽 양궁 결승에서 펼쳐진 김우진 선수와 브래디 앨리슨 선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스포츠 정신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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