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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문자 묵살' 논란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는 가운데, 여당 내부에서도 계파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과연 당 내부는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해 나갈 것인가요?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 친윤 vs 친한 갈등으로 번지나?
친윤 vs 친한, 날카로운 공방전
최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문자 묵살' 논란이 국민의힘 내부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친윤(친윤석열)과 친한(친한동훈) 진영 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동훈 당대표 후보의 '러닝메이트'인 박정훈 최고위원 후보는 "문자 유출 기획자가 누군지, 그게 이번 사태의 핵심"이라며 이철규 의원을 직접적으로 거론하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배현진 의원 역시 이철규 의원을 향해 "총선에서 모든 그림을 그리고 손을 댔지만 서울 수도권에서 대패의 맛을 남긴 자"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철규 의원, "악의적 허위 사실 유포, 법적 책임 물을 것"
이철규 의원은 자신을 겨냥한 비판에 대해 "김 여사께서 한 전 위원장에게 보냈다는 문자와 관련, 저를 연관 짓는 언론 보도와 이를 인용해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며 "어떠한 근거와 사실 확인도 없이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다. 이러한 행위에 대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력하게 반박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이 국민의힘 내부 갈등으로 이어지면서 당 지도부는 자제를 촉구하고 있지만, 갈등은 더욱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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