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민들이 혹독한 현실에 직면했습니다. 침수된 농지는 아직도 방치된 채 복구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내년 농사는커녕 생계마저 막막한 상황입니다. 과연 농민들은 삶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폭우 한 달, 농민들의 눈물은 아직 마르지 않았습니다"농사는 망했고, 내년은 기약 없어요...“ - 영양, 안동 농민들의 절박한 외침지난 7월, 쏟아진 폭우는 영양과 안동 지역 농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농경지는 급류에 휩쓸려 사라지거나 자갈과 모래로 뒤덮였습니다. 농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한 모습입니다.고추, 수박 등 제철 작물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밭은 자갈밭으로 변했습니다. 농민들은 망연자실하며 농지 복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