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 충북 발생으로 충남 농가 비상경기, 강원에 이어 충북까지 확산, 충남도 긴장지난해 충남을 휩쓸었던 소 럼피스킨이 경기와 강원에 이어 인접한 충북까지 발생하면서 충남의 소 사육 농가들이 다시 한번 비상에 걸렸습니다. 특히 지난해 럼피스킨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농가들은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충남도는 서산 등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일제 백신 접종을 실시하며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소 럼피스킨은 전염력과 치사율이 높은 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난해 충남에서 41개 농가, 1,800여 마리가 감염되어 예방적 처분되는 등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충남도는 이번 충북 발생으로 인해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축사 뿐 아니라 가축시장, 도축장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습니다.농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