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독신 주요 화합물 정보

피리독신은 보통 음식으로 섭취하게 되는 비타민 B군의 일부인 비타민B6입니다. 피리독신은 섭취한 단백질이 가용할 수 있는 에너지의 형태로 변환하는데 필요한 효소 중 하나이고 몸속 신경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일반 사람들의 경우 피리독신에 대해 잘 모를 수도 있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약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피리독신은 어떤 이유로 사용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리독신의 역할

피리독신은 신체의 다양한 부분에서 생리적 기능을 수행하는 비타민 B군의 일종입니다. 대표적으로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면 섭취된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변환하기 위해 다양한 효소가 필요한데요, 비타민B6는 단백질을 분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효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의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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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독신은 정상적인 식사와 함께 생활하는 경우 쉽게 결핍이 되기 어려운데, 피리독신은 일부 약물 치료를 하는 환자들의 경우에 피리독신 결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부 항생제, 항경련제, 또는 항결핵제에 사용되는 아이소나이아지드 같은 치료 목적으로 투약되는 약물의 경우 피리독신 결핍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 같은 경우 주기적인 피리독신 복용이 필요합니다.

 

피리독신이 결핍될 경우

피리독신은 헤모글로빈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피리독신의 결핍으로 인해서 헤모글로빈의 형성 과정에 문제가 생길 경우 빈혈이 생길 수도 있고 피리독신의 결핍으로 체내 신경신호 전달과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데, 이는 주의력 산만, 감정조절의 어려움, 심하면 치매의 원인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또 피부의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장애가 생겨 피부염 질환이나 구강 질환등 다양한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피리독신은 일반적인 경우에는 결핍 가능성이 낮지만, 약물치료를 요하는 일부 질병을 앎 고있는 분들의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리독신 결핍으로 인해서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피리독신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콩, 아몬드, 시금치, 당근, 아보카도등 식물성 음식과
새우, 소고기, 고등어, 계란, 등에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의 경우 쌀 섭취량이 다른 나라보다 높은데,
쌀에도 많은 양은 아니지만 피리독신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음식으로 충분한 양의 피리독신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음식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아닌, 보충제의 형태로 너무 과다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는데, 손발 저림, 두동, 메스꺼움과 구토를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적정 용량을 지켜서 섭취해야 부작용을 피할 수 있는데요

 

• 성인 남성의 경우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약 1.3mg
• 성인 여성의 경우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약 1.1mg

 

피리독신을 과다하게 복용하여 말초신경이 손상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같은 경우 어느 정도 이상 섭취하게 되면 위험하다.라는 기준은 없습니다. 대부분 24mg ~ 100mg 정도의 피리독신을 약 1년 이상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에게서 발견되었는데, 복용을 중단한 후 일부 대조군은 손상된 신경이 원래대로 복구된 사람이 있는 반면, 일부 대조군에서는 되돌릴 수 없는 비가역적 손상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리독신이 부족하면 혈관질환에 걸릴수도 있다.

 

피리독신은 부족해서도 안되고 너무 과해서도 안 되는 그렇지만 우리의 몸에는 꼭 필요한 영양 요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단백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피리독신이 부족해지면 단백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티오닌이라는 유해 물질이 있는데, 이를 시스테인으로 전환해 주는 것이 바로 피리독신입니다. 만약 메티오닌을 피리독신의 결핍으로 인해 시스테인으로 전환시키지 못하면 호모시스테인이 혈액에 쌓이게 되고, 이는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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