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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경고…서울 사상 첫 9월 폭염경보, 89년만 가장 늦은 열대야

DailySeoulite 2024. 9. 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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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사상 처음으로 9월 폭염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혹서의 기세는 꺾일 줄 모르고, 89년 만에 가장 늦은 열대야까지 기록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뜨거워진 도시,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추석 연휴에도 폭염? 믿기지 않지만 현실입니다!

9월 폭염, 역대급 기록 경신!

벌써 추석이 코앞인데, 믿기지 않겠지만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9월에 폭염이라니... 상상도 못했죠? 서울에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9월 폭염경보가 발령되었고, 89년 만에 가장 늦은 열대야 기록까지 경신했습니다. 심지어 강원도 대관령에서도 30도를 넘는 기온이 관측되었는데, 1971년 관측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추석 연휴에도 폭염은 계속될까요?

전문가들은 추석 연휴에도 낮 기온이 25~3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평년 기온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다행히 12~14일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잠시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15일 이후에는 다시 기온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유는 뭘까요?

전문가들은 이례적인 폭염의 원인으로 티베트 고기압, 열대저압부, 북태평양 고기압 등 복잡한 기압 배치를 꼽았습니다. 특히 남동풍이 불어와 열기를 가두면서 밤에도 기온이 쉽게 내려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추석 연휴, 폭염 대비는 필수!

추석 연휴 동안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 외출 시에는 햇볕을 피하고, 밝은 색상의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물을 자주 마시고, 땀을 많이 흘리면 염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무리한 활동은 피하고,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폭염으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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