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역사 교육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었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가 '황당한 국사책'이라며 일제 강점기 시대 국적 문제를 언급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과연 그의 주장은 어떤 근거를 바탕으로 한 것일까요? 역사적 사실과 그의 주장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공방전, 그 속으로 들어가 보시죠."
일제강점기 국민 국적 논란, 홍준표 시장 "대한제국, 대한민국 국민이었지 일본 아니다!"
"일제시대 우리 국민 국적이 일본이라고요? 말도 안 돼요!"
최근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들의 국적을 두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인사들이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들을 '일본 국민'으로 규정하는 발언을 하면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에 대해 강력한 비판을 가했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제 시대 강제병합 되었지만 우리 국적은 일본이 아니었다"고 강조하며 "1919년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 이전에는 대한제국 국민이었고, 이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1905년 일본의 강제적인 외교권 박탈인 '을사늑약'은 원천 무효이며, 이는 국사책에도 명확히 나와 있는 정부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손기정 선수가 일장기를 달고 마라톤 우승을 했지만, 왜 고개 숙여 시상대에 올랐을까요?"
홍 시장은 "당시 우리 국민들의 국적을 일본으로 인정한다면, 을사늑약을 인정하고 상해 임시정부를 부정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하며, "손기정 선수가 일장기를 달고 마라톤 우승을 했지만, 왜 고개 숙여 시상대에 올랐고 동아일보는 일장기를 말소했을까요?"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는 "독립운동의 본질은 빼앗긴 국권과 영토 회복 운동이었고, 우리 국민들은 결코 일본 국민이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시장은 "우리 헌법에 상해임시정부를 대한민국 법통으로 삼고 있으니, 대한민국 건국은 1919년 4월 11일임은 자명하다"며 "무슨 이유로 뜬금없이 건국절 논란을 일으켜 국론분열을 야기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최근 일부 인사들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고 국민 감정을 자극하는 행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준표 시장의 발언은 일제강점기 역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국민 정서를 반영하는 중요한 메시지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논쟁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고, 국민 통합을 이루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제 때 우리 국적이 일본 황당한 홍준표 국사책 봐라사람들이 소시지를 많이 먹는다…경기악화 신호이창용의 반박…가계부채·부동산 늪에 빠졌는지 성찰 부족 (1) | 2024.08.28 |
---|---|
일제 때 우리 국적이 일본 황당한 홍준표 국사책 봐라사람들이 소시지를 많이 먹는다…경기악화 신호 (0) | 2024.08.28 |
2시간 째 갇혀 있어요...비행기에서 내릴 권리 [올댓체크] (0) | 2024.08.28 |
쏟아지는 ‘딥페이크’ 채팅방, “피해자 셀 수 없다” 공포 [지금뉴스] (0) | 2024.08.28 |
[Pick] '전국 1위 수익' 배달기사, 교통사고로 사망…신호위반 버스에 치여 (0) | 2024.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