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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명예훼손 재판에 이건희 애도 기사 무슨 관련 있나김여사 명품가방 수사, `말끔히` 매급 지어질까…수사심의위, 다음주 열린다

DailySeoulite 2024. 8. 3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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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사건, 명품 가방은 어떻게 될까요? 뜨거웠던 논란 속에 수사심의위가 다음 주 열립니다. 과연 수사는 "말끔히" 마무리될 수 있을까요? 궁금증과 함께, 사건의 진실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명예훼손 재판과 이건희 삼성 회장의 애도 기사... 둘 사이에 과연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까요?  재판 과정에서 밝혀진 뜻밖의 증거가 이건희 회장과 관련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 사건은 단순한 명예훼손 사건을 넘어,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를 담고 있을까요? 

 

'윤석열 명예훼손' 재판, 검찰 증거에 '폭발'

이재명 관련 기사, 증거 목록에 등장... "이 사건과 무슨 관련?"

검찰이 '윤석열 명예훼손' 사건 재판에서 뉴스타파 보도를 문제 삼으며, 증거로 이재명 관련 기사까지 제출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재판부는 "도대체 이게 무슨 관련이냐"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열린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서울중앙지법은 검찰이 제출한 증거목록을 살펴보던 중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사망 당시 이재명과 이낙연의 애도 관련 기사를 발견하고 "증거목록 검토하다 폭발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 기사들이 이 사건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며 검찰 측에 해당 기사의 증거 채택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라고 요구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많은 기사를 확인했고, 선행 보도를 살펴볼 필요가 있어 증거로 넣었다"고 해명했지만, 재판부는 "관련성이 떨어지는 기사는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공산당 프레임' 논란 재점화

검찰은 이번 재판에서 '이재명 공산당 프레임'을 다시 언급하며 논란을 키웠다. 검찰은 "김만배가 대장동 개발 비리를 숨기려고 이재명을 '공산당'으로 몰아세웠고, 이러한 내용이 언론을 통해 확산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재명이 공산당이었다는 사실과 윤석열의 명예훼손 사건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검찰의 주장에 의문을 표했다. 검찰은 "두 프레임은 하나의 계획 하에 만들어진 범행 도구"라며 '공산당 프레임'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정보통신망법 명예훼손 사건에서 '공산당 프레임'은 불필요하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재판부는 검찰에게 '이재명 공산당 프레임'과 윤석열 명예훼손 사건의 연관성을 명확히 설명하라고 요구했으며, 검찰은 다음 기일까지 입장을 밝히겠다고 답했다.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 검찰 수사심의위에서 결론 나올까?

수사심의위, 다음 주 김건희 여사 사건 심의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둘러싼 논란이 다음 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서 결론이 날 예정입니다. 검찰은 9월 6일 회의를 열고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지 여부를 심의합니다. 검찰은 이번 수사심의위를 통해 국민들의 의혹을 해소하고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김 여사에 대한 법적 책임 묻기 어렵다고 주장

검찰 수사팀은 김 여사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청탁금지법에 배우자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고, 김 여사가 받은 선물에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김 여사 측, 수심위에 참석해 입장 밝힐 예정

김 여사 측 변호인은 수심위에 참석해 김 여사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김 여사에게 명품가방 등을 선물한 최재영 목사도 수심위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심위 결정, 검찰의 최종 결정에 영향 미칠 듯

수심위의 결정은 검찰의 최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은 현재 김 여사에 대해 혐의없음 불기소 처분을 내리는 것이 맞다고 내부적으로 결론을 내린 상태입니다. 하지만 수심위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기 때문에 수심위의 결정을 지켜본 후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심위, 비공개로 진행, 결론은 당일 발표

수심위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결론은 당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수심위의 결정이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 논란을 종식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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