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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한동훈에 말하는데 옆에서 쫑알쫑알, 내가 10년 선배

DailySeoulite 2024. 7. 2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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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과 한동훈 장관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10년 선배라는 원희룡 장관의 발언에 한동훈 장관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두 장관의 날카로운 신경전 속에서 벌어진 뒷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기사를 확인해 보세요. 

 

국민의힘 당 대표 경쟁, '한동훈 대세론' 꺾였을까?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열기가 뜨겁습니다. 특히 '한동훈 대세론'은 가장 큰 화두였죠.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한동훈 후보를 견제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한동훈 대세론'이 꺾였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원희룡 후보, "한동훈 후보, 말 끼어들고 쫑알쫑알"

원희룡 후보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한동훈 후보가 말을 할 때 계속 끼어들고 옆에서 쫑알쫑알 거린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10년 대학 선배고 25년 정치 선배"라며 자신이 한동훈 후보보다 경험이 많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원 후보는 또한 "한동훈 후보가 채상병 특검을 주장하는데, 현재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무혐의가 나왔다"며 "당정관계 안정과 특검 저지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한동훈 후보의 정책을 비판하면서 자신이 당 대표로서 당정관계를 안정시킬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대통령 영부인과의 문자는 사적 채널 아니다"

원희룡 후보는 한동훈 후보가 비대위원장 재임 시절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씨의 문자를 묵살했다는 소위 '읽씹' 논란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대통령 영부인과 비대위원장 사이에 이 문제를 얘기하게 된다면 이게 사적 채널인가?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한동훈 후보는 자기만 옳고 다른 사람을 악역으로 만드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친(親)한동훈 성향 인사, "사생결단식 경쟁, 당원 실망"

반면, 한동훈 후보를 지지하는 김종혁 조직부총장은 전대 과열 양상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는 "사생결단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있다"며 타 후보들의 '한동훈 때리기'를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김 부총장은 "지금 나오는 여론조사와 다르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더 놀라운 결과가 벌어질 수도 있다"며 사실상 '한동훈 대세론'을 강조했습니다.

과연 '한동훈 대세론'은 꺾일까요, 아니면 더욱 굳건해질까요?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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