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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 집서 할머니 안고 뛰어내린 손자, 돌아가신 것 모르고 안부 물어

DailySeoulite 2024. 9. 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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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에서 할머니를 구하려고 용감하게 뛰어내린 손자. 하지만 그에게는 비극적인 현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과연 손자는 무사했을까요? 할머니는?  안타까운 사연이 담긴 기사,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화재 현장에서 할머니 구하려 뛰어내린 손자, 아직 할머니의 죽음을 모른 채…

안타까운 사연,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최근 화재 현장에서 할머니를 안고 뛰어내린 손자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손자는 아직 할머니가 돌아가신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4일 오전, 경기도 수원의 한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3층에 거주하던 9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손자, 할머니 구하려 위험한 선택

이 여성의 손자인 30대 남성은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 할머니를 안고 안방 창문을 통해 2층 높이 지붕 위로 뛰어내려 대피했습니다.

당시 화재로 인해 계단은 이미 연기로 가득 차 있었고, 손자는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손자는 아직도 할머니가 살아있다고 믿어

손자는 이 사고로 상반신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할머니가 살아있다고 믿고 있으며, 할머니의 안부를 묻고 있다고 합니다.

손자의 가족은 "손자가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를 엄마처럼 생각하며 살았는데, 이렇게 불의의 사고로 이별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며 슬픔을 전했습니다.

네티즌, 손자에게 따뜻한 응원 보내

네티즌들은 손자의 용기와 할머니를 향한 깊은 효심에 감동하며, 손자가 빨리 회복하고 슬픔을 극복하기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손자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하늘에 계신 할머니의 뜻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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