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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재영 목사, 김건희 여사에 핸드백 맘에 안 들면 다시…너무 외면

DailySeoulite 2024. 7. 2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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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목사가 김건희 여사에게 핸드백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맘에 안 들면 다시..."라는 발언과 함께 '외면'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과연 그 내용은 무엇이며, 이 발언은 단순한 조언이었을까요, 아니면 다른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기사에서 확인하세요. 

 

김건희 여사, 명품 선물에 얽힌 뒷 이야기

"가방 맘에 안 드세요? 다른 거 드릴게요!"

최근 김건희 여사가 명품 선물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뜨겁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선물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 끝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선물을 건넨 최재영 목사는 김 여사에게 계속해서 "가방을 들어달라"며 집요하게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 목사는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김 여사에게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7개월 전 건넨 명품 가방이 "별로 마음에 안 들었냐"고 물으며 "좀 더 괜찮은 걸로 장만해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미국 국빈 방문에 좋은 걸로 들고 가면 좋겠다"며 김 여사에게 원하는 가방 모델을 알려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너무 외면하고 모른 척 한다"는 김 여사의 답변

김 여사가 이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최 목사는 22분 만에 다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너무 외면하고 모른 척 한다"며 불만을 드러냈고, 심지어 "관저에 초청해달라"는 요청까지 했습니다.

이후 최 목사는 김 여사에게 가방에 대한 이야기를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 여사의 "선물을 받고도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점은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회유에 가까운 집요한 요구" vs "선물 받은 사람의 책임"

여권 관계자들은 "김 여사의 부적절한 처신은 분명 문제가 있지만, 최 목사의 집요한 요구는 회유에 가깝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최 목사는 "김 여사가 아무것도 받지 않았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김 여사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검찰은 최 목사와 김 여사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확인하며 두 사람의 대화 맥락과 성격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앞으로도 뜨거운 논쟁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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