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군은 8월 한 달 동안 우크라이나 영토 477㎢를 점령하며 2022년 10월 이후 최대 규모의 영토 확장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러시아군의 공세는 앞으로도 지속될까요?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의 미래가 주목됩니다.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법정에 섰습니다.
그는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되었으며, 재판부는 그의 심각한 마약 의존도를 언급했습니다.
대중의 충격과 함께 연예계는 또 한번 파장에 휩싸였습니다. 과연 유아인은 이번 사건을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자세한 내용은 기사에서 확인하세요.
배우 유아인, 마약 혐의로 실형 선고받고 법정구속
프로포폴 상습 투약 등 혐의 인정, 징역 1년 선고
배우 유아인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유아인에게 징역 1년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하고, 150만원 추징과 약물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유아인이 의료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수면 마취제와 수면제에 의존하며 대마까지 흡연하는 등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했으며,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범행 기간과 횟수, 방법, 수량 등을 고려했을 때 비난의 여지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유아인이 오랜 기간 수면 장애와 우울증을 앓아왔고,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투약하게 된 배경에는 잠 못 이루는 고통이 있었던 점을 참작했습니다. 또한, 유아인이 스스로 의존성을 인지하고 극복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고려했습니다.
대마 흡연 혐의 인정, 지인에게는 집행유예 선고
유아인과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의 지인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프로포폴 등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또한,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적으로 처방받아 구매한 혐의도 인정되었습니다.
유아인은 의사가 발급한 처방전으로 마약류를 구매했기 때문에 마약류 관리법상 예외 규정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직접 진찰을 받은 환자 명의로 받은 처방전에만 해당한다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한편, 유아인의 대마 흡연 교사 혐의와 지인들에게 휴대전화 내용을 삭제하도록 요구한 증거인멸 교사 혐의는 증거 부족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동부 진격 가속화…포크로우스크 점령 목표
핵심 병참지 포크로우스크, 러시아의 공격에 위태로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공세를 강화하며 진격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의 핵심 병참지인 포크로우스크 점령을 목표로 집중 공격을 퍼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크로우스크는 도네츠크주 내 주요 도시들을 연결하는 전략적 물류 중심지로, 우크라이나군의 군사 작전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포크로우스크를 점령할 경우 우크라이나군의 방어 체계가 크게 약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러시아군은 포크로우스크 외곽 7km 지점까지 진격하면서 이미 도시 주민들의 대규모 피난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8만 명에 달하던 포크로우스크 주민들은 매일 수백 명씩 도시를 떠나 현재는 3만 명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영토 확장에 박차 가하며 우크라이나 압박
러시아는 지난 한 달 동안 우크라이나 영토 477㎢를 추가로 점령하며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 면적의 3분의 2가 넘는 규모로, 러시아가 한 달 만에 이만큼 진격한 것은 2022년 10월 이후 처음입니다. 러시아의 공세에 힘입어 현재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는 우크라이나 전체 면적의 10%를 넘어섰습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6일부터 러시아 남부 쿠르스크주를 공격하며 상당한 성과를 거뒀지만, 러시아의 강력한 반격에 밀려 현재까지 확보한 영토는 1150~1300㎢에 그치고 있습니다.
러시아, 핵미사일 배치하며 무력 시위 지속
러시아는 군사적 압박과 더불어 핵미사일 배치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최근 모스크바 북쪽에 ‘부레베스트니크’ 핵미사일 발사 시설을 건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레베스트니크’는 러시아가 “무적의 순항미사일”이라고 자랑하는 핵무기로, 미사일 방어망으로는 요격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러시아의 이러한 행보는 우크라이나와 서방 국가들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세를 점하기 위해 군사력을 과시하며 서방의 지원을 막으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약 혐의’ 배우 유아인, 1심서 징역 1년…법정 구속 (2) | 2024.09.04 |
---|---|
‘양팔 없는 궁사’, 패럴림픽 금 과녁 명중 (0) | 2024.09.04 |
‘상습 마약 투약’ 유아인, 법정구속…“의존도 심각” (0) | 2024.09.03 |
“이제와서 갑자기”...‘10조’ 투자한 현대차 美 공장 ‘급제동’ (3) | 2024.09.03 |
'전국 1위 수익' 배달기사 시내버스에 치여…한달만에 사망 (1) | 2024.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