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약자 택시, 호출해도 응답 없다 창원시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이용자 불편 끊이지 않아경남 10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는 장애인, 임산부, 노인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요금 일부를 지원하여 택시 이용을 돕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창원시에서는 이 바우처 택시를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택시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지체장애인 최광균 씨는 바우처 택시를 이용하려고 앱으로 호출을 시도했지만, 몇 번이나 호출해도 차가 없다는 안내만 되풀이되었습니다. 콜센터에 전화해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바우처 택시를 잡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최 씨는 한 달 20만 원 한도를 다 쓰지도 못할 정도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