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화재, 1년 4차례 발생…대책 절실 포항제철소 화재, 원인 조사 시작지난 일요일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와 소방 당국이 합동 감식에 나섰습니다. 이번 화재는 3파이넥스 공장에서 발생했으며, 풍구에서 가스가 급격히 팽창하며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풍구 오작동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화재 원인 규명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1년 사이 4번째 화재, 안전 대책 시급포항제철소는 지난 1년 사이에만 4차례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2014년 가동을 시작한 최신 시설인 3파이넥스 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면서 안전 대책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안전 설비와 공정 개선에 매년 8,000억 원을 투입해 왔다고 밝혔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