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남성, 고독사 절반 차지 고독사,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혼자 세상을 떠나는 고독사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닙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3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고독사로 생을 마감했는데, 이는 전체 사망자의 1%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가 고독사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고 있습니다.남성과 중장년층, 고독사 위험 높아고독사는 남성에게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여성보다 다섯 배 이상 많은 남성이 고독사로 사망했는데, 특히 50대와 60대 남성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실직이나 이혼 등으로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중장년 남성은 주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고립될 위험이 높아 고독사 위험에 더욱 취약합니다.젊은 세대, 자살 고독사 비율 높아젊은 세대의 경우 자살로 인한 고독사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