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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와 결혼 미룬 양재웅 측 둘 관계엔 변화 없다

DailySeoulite 2024. 9. 7.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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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있던 방송인 하니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의 결혼 연기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없는 가운데, 갑작스러운 결혼 연기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뜨거운 관심 속에 쏟아지는 궁금증과 함께, 두 사람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결혼 연기, 사랑은 변치 않았다

사건으로 인해 결혼식 연기,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여전히 뜨겁다

가수 겸 배우 하니와 결혼을 앞두고 있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결혼식을 연기했습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결혼식은 연기되었지만, 두 사람의 관계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양재웅은 결혼식 연기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히며, "하니와 함께 결혼식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했습니다. "결혼식은 우선 미루기로 했다"며 "하니와 함께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서로에게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결혼을 발표했으며, 2022년 6월부터 4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5월,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결혼식이 연기되었습니다.

지난 5월 27일, 30대 여성 A씨가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그러나 17일 만에 A씨가 사망하면서 병원의 부적절한 대응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A씨는 사망 전날 복통을 호소했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격리·강박을 당했으며, ‘바이탈 사인’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유가족은 병원 대표원장 등 의료진 6명을 유기치사,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양재웅은 사건 발생 두 달 만인 지난 7월 말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양재웅은 MBC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고정 패널에서 하차했으며, 하니 역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리뷰네컷’ MC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결혼식 연기는 아쉽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변치 않았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리고 어떻게 이 사건을 극복해 나갈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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