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엠폭스' 공포…콩고민주공화국서 570여명 사망

전 세계가 엠폭스의 확산에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이미 57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갔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엠폭스는 과연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켰을까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엠폭스의 실태와 그 현실을 짚어보는 심층 기사를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엠폭스, 전 세계 확산 조짐… 어린이 감염 심각

아프리카 넘어 유럽, 아시아까지 확산

원숭이두창으로 알려진 엠폭스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할 조짐을 보이며 비상 상황입니다. 특히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올해 엠폭스로 인한 사망자가 570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엠폭스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시작되었지만, 최근 유럽과 아시아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스웨덴, 파키스탄, 필리핀 등에서도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어린이 감염, 심각한 위협

가장 큰 문제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15세 미만 어린이가 전체 확진자의 70% 이상, 사망자의 85%를 차지한다는 사실입니다. 엠폭스가 어린이들에게 특히 위험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변종 엠폭스, 치명률 높아

엠폭스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입니다. 최근에는 치명률이 높은 변종 엠폭스가 퍼져나가면서 세계보건기구가 최고 단계의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엠폭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감염을 막는 것이 시급한 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