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1년 중 가장 더운 '대서'.. 폭염경보 확대

🔥  올해 가장 더운 날이 온다?!  🔥  

 

🥵  '대서'를 앞두고 폭염경보가 확대된다는 소식,  혹시 당신도 벌써부터 걱정하고 있나요?  🥵  

 

이번 주,  🔥  폭염과의 전쟁  🔥  이 시작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자막뉴스]에서 확인하세요! 

 

찜통더위, 제주도를 녹이다!

월대천은 피서객들로 북적북적

뜨거운 햇살 아래, 제주도 월대천은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드는 모습에서 더위를 잊은 듯 했습니다. "바다에서 놀다가 여기 오니까 너무 시원해요!", "선후배, 친구들과 함께 놀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라요!" 피서객들의 즐거운 외침이 햇살 가득한 공기를 가득 채웠습니다.

폭염경보 확대, 제주도는 밤낮없이 뜨겁다!

제주도는 올해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낮 기온은 33도까지 치솟았고, 체감온도는 무려 35.5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밤에도 잠시 쉬어갈 틈 없이 뜨거운 열기가 계속되었습니다. 심지어 밤 기온이 27.4도로 7월 최저 기온 기록을 경신하며 밤낮 없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병원에 갔다가 집에 가려고 하는데 너무 더워서 잠깐 쉬었다 가려고요. 옛날에는 이렇게 안 더웠는데 요즘은 너무 달라졌어요." 시민들은 폭염에 지쳐 외출조차 힘들어 보였습니다.

폭염의 원인은?

이처럼 폭염이 계속되는 이유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 때문입니다. 뜨거운 공기가 계속해서 제주도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3호 태풍 '개미'는 우리나라를 비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번 주 후반부터는 흐린 날씨가 예상되지만, 무더위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앞으로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세요!

폭염으로 인해 올해 온열질환자는 지난해보다 2배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달 들어 온열질환자 발생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폭염에 대비해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시고, 야외 활동은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고, 특히 어린이, 노인, 만성 질환자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