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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보류…尹 방통위원장 임명 강행 전망[CFO 리포트] '김범수 리스크'와 카카오뱅크의 미래

DailySeoulite 2024. 8. 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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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승승장구 뒤에 숨은 '김범수 리스크'는 과연 무엇일까요?

카카오뱅크의 눈부신 성장 뒤에는 창업자 김범수 의장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그의 혁신적인 비전과 리더십은 카카오뱅크의 성공을 이끌었지만, 동시에 그에게 쏠린 막대한 권력과 영향력은 또 다른 위험을 낳고 있습니다.

과연 카카오뱅크는 '김범수 리스크'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지금 바로 기사에서 확인하세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과연 험난한 과정을 넘어 임명될 수 있을까요?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보류되면서 尹 정부의 방통위원장 임명 강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뜨거운 논쟁이 예상됩니다.  

과연 이진숙 후보자는 방통위원장에 임명될 수 있을지,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방통위원장 인사청문회, '인민재판' 논란으로 뜨겁게 달아오르다

여야, 법인카드 유용 의혹 두고 공방…'식물 방통위' 책임 공방까지

지난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사실상 무산되었습니다. 3시간 동안 진행된 회의는 '제2의 인사청문회'를 방불케 할 정도로 뜨거웠습니다. 후보자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은 물론, '식물 방통위' 사태에 대한 책임 공방까지 펼쳐졌습니다.

여당은 후보자가 MBC 재직 시절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MBC는 주식회사이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반면, 야당은 "상법상 MBC가 주식회사라 하더라도 업무추진비는 공금"이라고 반박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방통위가 사상 초유의 '0인 체제'에 놓인 것에 대해서도 여야는 책임 공방을 벌였습니다. 여당은 야당의 반복적인 위원장 탄핵이 '식물 방통위'를 만들었다고 비난했고, 야당은 '식물 방통위'는 대통령이 만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인민재판" 발언으로 격화된 갈등…최민희 위원장, "전체주의 국가에서 생활하시다보니…"

하지만 회의는 후보자에 대한 인신공격과 '인민재판' 논란으로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여당 의원은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남용한 인신공격과 명예훼손, '인민재판'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이에 야당 의원은 "검증이 인민재판이냐"며 반박하며 "식물사태는 민주당이 아닌 대통령이 만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여당 의원의 '인민재판' 발언에 대해 "전체주의 국가에서 생활하시다보니 민주주의적 원칙이 안 보이시냐"고 말하며 여야 간 갈등이 격화되었습니다.

이날 전체회의는 결국 결실 없이 마무리되었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은 보류되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은 곧바로 후보자를 방통위원장에 임명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방문진 이사 임명과 KBS 이사 추천안 의결 등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뱅크, 대주주 리스크에 놓이다: 혁신이 살길이다

카카오뱅크, 대주주 리스크에 놓이다

카카오뱅크가 대주주 리스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카카오의 대표가 구속되면서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자격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카카오뱅크 지분을 매각하게 될 경우, 카카오뱅크는 지배구조 변화와 함께 사업 추진에도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미래: 혁신만이 살길

카카오뱅크는 현재 '마이데이터' 사업과 '신용카드' 사업 승인이 지연되고 있는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플랫폼 기업에게 사업 진입 시기와 추진 속도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지연은 카카오뱅크의 기업 가치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카카오뱅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금융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카카오뱅크가 좋은 값을 받고 매각되려면 혁신을 통해 시장에서 인정받아야 합니다. 단순히 은행으로서의 기능만을 제공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며, 차별화된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카카오뱅크 인수, 쉽지 않은 과제

카카오뱅크의 인수는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카카오뱅크의 주가는 일반 은행보다 높은 수준으로, 인수자는 프리미엄을 지불해야 합니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은행으로서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혁신을 이어나가야 하기 때문에, 은행계 금융지주보다는 비금융주력자가 인수하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하지만 비금융주력자 역시 금융당국의 높은 허용 기준과 기대 수익률 달성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따라서 카카오뱅크의 인수는 당장 가시화될 가능성은 낮지만, 미래에는 언제든 가능한 일입니다.

카카오뱅크,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야

카카오뱅크는 현재 위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시장에서 인정받고, 좋은 값을 받고 매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카카오뱅크의 미래는 혁신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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