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집어던지고…몸싸움까지 벌어진 국힘 전당대회국과수, '9명 사망 시청역 역주행 참사 운전자 과실'…감정 결과 경찰에 통보

9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격적인 시청역 역주행 참사, 국과수가 운전자 과실을 밝혀냈습니다. 과연 어떤 이유로 참사가 발생했을까요? 국과수 감정 결과가 경찰에 통보되면서 진실 규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과열된 경쟁 속에 의자가 날아다니고, 후보 지지자들 간의 몸싸움까지 벌어졌다는데…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뜨거웠던 현장의 분위기와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열된 막말과 몸싸움… '배신자' 외침에 혼란

후보 간 험악한 공방, 지지자들 격렬한 충돌로 번져

최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후보들 간 험악한 공방이 펼쳐지면서,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격렬한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한 후보의 연설 도중 "배신자"라는 외침과 함께 의자를 던지려는 행위가 발생하며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러 후보들이 서로를 향해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한 후보를 겨냥한 공세가 거세었는데, 한 후보는 이러한 공격에 대해 "실력 있는 보수 정당, 실력 있는 정부 여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막말이 아닌 품격과 논리로 승부하겠다"고 응수했습니다.

"배신자" 외침과 함께 벌어진 몸싸움, 혼란 속 한 후보의 호소

하지만 후보 간 공방은 곧 지지자들 사이의 격렬한 충돌로 이어졌습니다. 한 후보의 연설 중 한 참석자가 "배신자"라고 외치며 연단을 향해 의자를 던지려는 행위가 발생하자,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한 후보의 지지자들이 달려들면서 거친 몸싸움이 벌어졌고, 당직자와 경호원들이 이들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일부 지지자들의 거친 발언과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혼란 속에서 한 후보는 마이크를 들고 무대 앞쪽으로 나와 "저를 배신자라 해도 좋으니 다른 분을 폭행하지는 말라"고 간곡하게 호소했습니다.

과열된 정치 현장, 막말과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어

이번 사건은 과열된 정치 현장에서 막말과 폭력이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후보들 간의 치열한 경쟁은 당연하지만, 이를 넘어선 막말과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정치는 국민을 위한 것이며, 국민의 대표를 뽑는 과정은 민주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막말과 폭력은 정치 발전을 저해하고 사회 전체를 혼란에 빠뜨리는 행위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과실 가능성 높아

국과수 감정 결과, 운전자 가속페달 90% 이상 밟아

지난 7월 1일 저녁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역주행 사고, 기억하시나요? 6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인도를 덮쳐 9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참사였죠. 경찰은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고, 최근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과수는 운전자의 차량과 사고기록장치(EDR)를 분석한 결과,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90% 이상 밟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고 당시 브레이크등이 켜져 있었던 것처럼 보였지만, 이는 가로등이나 건물의 빛이 반사된 현상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운전자는 차량 결함 주장, 경찰은 진술 확인 예정

운전자는 사고 직후 첫 조사에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딱딱했다"며 차량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을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국과수 감정 결과는 운전자의 과실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진술을 확인하고, 국과수 감정 결과를 토대로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운전자는 현재 다른 병원으로 옮겨 입원 중이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추후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고 현장에 모욕성 글 남긴 2명 입건

안타깝게도 사고 현장에는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쪽지가 발견되어 2명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경찰은 또한 인터넷에 올라온 모욕성 글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는 우리 사회에 큰 슬픔과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경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밝혀내고, 유족들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