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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통화하다 잠깐만 자기야…지하철 계단 뛰어가 몰카 찍은 남성

DailySeoulite 2024. 7. 1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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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중인 연인의 달콤한 통화, 갑작스러운 "잠깐만 자기야…" 그리고 그 순간 포착된 충격적인 장면. 지하철 계단을 뛰어오르는 남성의 손에는 낯선 물건이 들려 있습니다. 과연 그가 찍고 있던 것은 무엇일까요? 

 

지하철 역사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몰카 사건!

"잠깐만"이라는 말과 함께 펼쳐진 섬뜩한 현실

지하철 역사에서 여자친구와 통화를 하던 남성이 몰래카메라 범죄를 저지르다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유튜버가 목격한 충격적인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남성은 개찰구 근처에서 여자친구와 통화를 하던 중 치마를 입은 여성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잠깐만"이라고 말한 뒤 급하게 여성을 따라가 치마 속을 몰래 촬영했습니다.

이후 그는 여자친구에게 "나 지금 ○○역인데 너 만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산책하다가 화장실 들리고 계단 올라가고 있는데 이상한 사람이 (붙잡았다) 자기야, 잠깐만 와 줄래?"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난 아무것도 없다" vs "영상 확인됐다"

하지만 유튜버는 남성의 행동을 목격하고 그를 붙잡아 핸드폰을 확인했습니다. 남성은 "여자 친구랑 통화하고 있지 않냐. 왜 그러냐. 안 지운다. 차라리 경찰을 불러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심지어 경찰이 도착하자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난 아무것도 없다. 난 그냥 핸드폰 들고 있었다"며 억울함을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남성의 핸드폰에서 몰래 촬영한 영상을 확인하고 "영상이 확인돼서 (지하철역) CCTV는 안 봐도 될 것 같다.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자친구의 반응은?

남성은 변호사와 연락을 시도했고, 여자친구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유튜버는 "여자친구분은 남성의 변명에 의문을 갖는 듯했다. 그럴 수밖에 없다. 범행 장면이 담긴 CCTV를 보셨다면 아마 그 자리에서 뺨 때리고 이별 통보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몰래카메라 범죄, 절대 용납될 수 없다!

결국 남성은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유튜버는 "범행을 저지른 뒤 뭘 잘했다고 여자 친구까지 부른 건지 알 수가 없다. 그래 놓고 본인은 '몰래카메라에 조심하는 사람'이라는 궤변을 늘어놓는다"고 황당해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통화하다가 '잠깐만' 하고 찍는 게 정상이냐. 소름 끼친다", "완전 몰카 중독자네", "여자 친구 걱정된다. 저런 놈이 과연 여자 친구 영상은 안 찍었을까 싶다", "통화하다가 저럴 정도면 몸에 배서 습관적으로 범죄 저지르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습니다.

이 사건은 몰래카메라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몰래카메라 범죄는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심각한 범죄이며, 절대 용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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