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포천병원에서 숨진 상병, 숨진 날 아침에도 혼났다는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습니다. 과연 병영 부조리가 그의 죽음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가슴 아픈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봅니다.
군 병원에서 숨진 상병, 부대 내 부조리 의혹 제기
최근 국군 포천병원에서 숨진 상병이 부대에서 부조리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숨겨진 비밀"
익명의 제보자는 "숨진 상병이 속했던 중대는 사람이 죽었는지도 모르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라고 전하며, 숨진 상병이 겪었을 고통을 짐작하게 하는 증언을 했습니다. 제보자는 "숨진 상병은 나이가 어려 군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소총수였던 그의 보직이 선임들에 의해 병기계원으로 바뀐 후, 끊임없이 꼽사리와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힘들다"는 말과 우울증 약
제보자는 "숨진 상병은 폐급 짓을 하거나 관심병사도 아니었다"며, "동기에게 힘들다는 이야기를 했고, 우울증 약을 먹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포천병원 외진을 간 날 아침에도 선임에게 혼났다"는 이야기는 숨진 상병의 고통이 얼마나 깊었는지 짐작하게 합니다.
"같은 부대에서 또 다른 비극"
제보자는 "올해 4월에도 같은 부대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있었다"며, "3사단에서 지속적으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
육군 관계자는 제보를 육군 수사기관에 전달했으며, 국방부 관계자는 유족들에게 수사 결과를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상병의 죽음에 대한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물론, 군 내 부조리 근절을 위한 노력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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