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내부 폭로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폭로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의 '자폭' 사태를 재현할까요? 끊이지 않는 폭로 속에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과 국민의힘의 미래, 기사를 통해 확인하세요.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열된 '네거티브' 경쟁… 과거 악몽 되풀이 될까?
'댓글팀' 의혹부터 사천 논란까지, 폭로전 가열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한동훈 후보와 원희룡 후보는 서로를 향한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는데요, '댓글팀' 운영 의혹부터 '사천' 논란까지 폭로가 이어지면서 당내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한동훈 후보가 법무부 장관 재직 당시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SNS와 방송 활동을 통해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원희룡 후보 역시 한 후보의 가족 등 측근들이 지난 총선 비례대표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당무 감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러한 의혹들을 놓치지 않고 한 후보의 댓글팀 운영 의혹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양문석 민주당 의원은 "한 후보와 관련된 네이버 계정 24개를 확보했고, 이들 계정에서 작성된 약 6만여 개 댓글을 분석했다"고 밝히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민주당은 특별검사법에 해당 의혹을 포함시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과거 '이명박-박근혜' 대권 경쟁의 악몽 재현될까?
이러한 상황은 과거 이명박-박근혜 대권 경쟁 당시 벌어졌던 네거티브 전쟁을 떠올리게 합니다. 당시 박근혜 후보는 이명박 후보의 '다스'와 도곡동 땅 등의 차명 소유 의혹을 폭로했고, 이명박 후보는 박근혜 후보와 최태민 목사와의 관계 등 사생활 논란을 제기하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결국 두 후보는 막대한 정치적 타격을 입었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다스 차명 보유 혐의' 등으로 징역 17년을 확정받았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 사건으로 탄핵되었습니다.
"공멸의 위험, 돌이킬 수 없는 결과 초래할 수도"
조응천 전 민주당 의원은 "역대 전당대회 때 서로 간에 네거티브를 한 것이 고소·고발, 수사까지 이어져서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남은 경우가 적지 않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는 "이기려고 던졌는데, 공멸하는 단초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과열된 네거티브 공방이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넘어 한국 정치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의 전철을 밟지 않고 건전한 경쟁을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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