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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과 묘지, 멧돼지 출몰 잇따라

DailySeoulite 2024. 10. 3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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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과 묘지, 멧돼지 출몰 잇따라


가을철 멧돼지 떼, 묘지 파헤치고 도심까지 진출

가을철 먹이 활동이 활발해진 야생 멧돼지들이 곳곳에서 출몰하며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산에서 내려와 묘지를 파헤치는가 하면 도심 전철역까지 나타나 난동을 부리는 등, 그야말로 '멧돼지 횡포'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공원묘지, 멧돼지에 쑥대밭으로

경남 거제의 한 공원묘지는 멧돼지들의 먹이 사냥으로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봉분들이 멧돼지들에게 파헤쳐져 엉망이 되었고, 잔디는 뜯겨 나가 흙더미가 드러난 곳도 있습니다. 50년 이상 된 묘지에 이런 일이 발생한 건 처음이라고 합니다. 멧돼지들은 겨울을 대비해 먹이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데, 이 과정에서 묘지까지 파헤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도심 전철역까지 진출한 멧돼지, 난동 부려

멧돼지의 출몰은 도심까지 이어졌습니다. 한 전철역 승강장에 나타난 멧돼지는 1시간 가량 난동을 부리며 30대 남성의 팔을 물고 역사 시설을 파손했습니다. 멧돼지를 생포하려는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고, 결국 사살되었습니다. 최근 2년 4개월 동안 전국에서 멧돼지 포획 출동 건수는 2,300건을 넘었으며, 특히 가을과 초겨울에 집중되는 추세입니다.

멧돼지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멧돼지를 만났을 때 등을 보이지 말고 정면을 바라보며 재빨리 피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멧돼지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멧돼지 출몰이 잦아진 만큼,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며, 멧돼지의 먹이가 될 만한 쓰레기는 제대로 처리해야 합니다.

전주 BRT, 대중교통 활성화 해법 될까?


전주시 대중교통, 해법은 없을까?

전주시의 고질적인 대중교통 문제는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도로는 그대로인데 차량은 계속 늘어나면서 교통 체증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대중교통 활성화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지금까지의 노력, 효과는?

전주시는 택시 부제, 버스전용차로제, 지간선 버스 도입 등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미흡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BRT 도입, 언제쯤 현실화될까?

현재 전주시는 대중교통 체계 개선을 위해 BRT(Bus Rapid Transit, 버스 중앙 전용 차로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 년째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어 시민들의 기대감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공청회도 여러 차례 개최되었지만, BRT 도입 시기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BRT 도입, 기대와 우려

BRt 도입은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편리성과 속도 향상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도로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과 예산 문제 등 우려되는 점도 존재합니다. 전주시는 BRT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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