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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文 전 대통령, 전병헌 대표 등 새미래 지도부 만난다

DailySeoulite 2024. 8. 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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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정치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새미래당 지도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어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 만남은 단순한 친목 방문일까요, 아니면 새로운 정치적 행보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일까요? 

 

비명계 움직임 속에 '새미래'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그 의미는?

새미래 지도부,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방문… 정치권 관심 집중

최근 정치권에선 '비명계' 잠룡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미래'라는 정당의 지도부가 오는 29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새미래 지도부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양산 평산마을에 있는 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이번 예방은 새미래 측에서 먼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7월 전당대회 이후 새 지도부가 출범하면서 인사차 방문을 계획했지만, 여름 휴가 등의 일정을 고려해 8월 하순으로 일정을 조정했다고 합니다.

이낙연의 은퇴설, 김경수의 복귀… 비명계 움직임 활발

최근 정치권에선 비명계 인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돌연 정계 은퇴설이 돌았지만, "국가의 위기를 외면하지 않겠다"며 정치 활동을 이어갈 뜻을 밝혔습니다. 또한 댓글 조작 사건으로 선거 출마에 제한이 있었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광복절 사면으로 복권되면서 정치 재개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미래 지도부의 문 전 대통령 예방은 비명계의 움직임과 관련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미래 관계자는 "현재 그러한 정치 상황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코로나19 확진으로 문 전 대통령 예방 연기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연임 후 처음으로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새미래 관계자는 "전병헌 대표 등 당 지도부의 양산 방문 일정은 이재명 대표 계획보다 먼저 약속됐고 세부 조정 중이었던 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새미래는 최근 당 혁신 작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전병헌 대표는 "제2의 창당" 수준의 개조가 필요하다며 당 혁신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새미래 지도부의 문 전 대통령 예방이 비명계 움직임과 관련된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인사 방문인지, 앞으로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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