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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2주차, 난타전

DailySeoulite 2024. 10. 1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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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2주차, 난타전


국정감사 2주차, 여야 공방 격화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2주차에 접어들면서 여야는 난타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야당은 김건희 여사를, 여당은 이재명 대표를 겨냥하며 공세를 퍼붓고 있습니다. 특히,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도둑이 경찰을 괴롭히는 국감"이라고 비판하며 공격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한 장관은 민주당 의원들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거나 기소된 상황에서, 국감을 이용해 자신들을 보호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돈봉투 수수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협조 거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 의원들이 돈봉투 수수 사건에 연루된 의혹에도 불구하고 검찰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현재 돈봉투 수수 사건으로 기소된 허종식 의원과 같은 회의에 참석했던 의원 6명이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사건에 연루된 민주당 의원은 1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여기에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거나 기소된 의원까지 합치면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재명 대표, 11월 위기설 재점화

다음 달 15일과 25일에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1심 선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11월 위기설이 다시 떠오르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이를 공세의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돈봉투 사건과 관련하여 "20명의 배지를 떼는 게 맞다"고 말하며 강력한 처벌을 주장했습니다. 또한, 11월 15일에 선거법 위반 혐의로, 25일에는 위증교사 혐의로 각각 2년과 3년의 실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1심 선고 결과에 따라 당의 존립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문수 장관, 일제강점기 역사관 논란

이재명 대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일제강점기 역사관을 비판하며 "역사 왜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장관은 국감에서 일제강점기 당시 선조들이 일본 국적을 부여받았다는 발언을 했으며, 이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은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김 장관의 발언은 역사적 사실과 부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감정을 자극하는 발언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국감장에서 퇴장 요구까지 이어지며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제기, 대통령실 인적 쇄신 요구

민주당은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명태균 씨는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이용하여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경선과 이준석 당 대표 경선에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명 씨는 자신이 오세훈 시장과 이준석 전 대표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자신을 찾아와 입당 시기를 상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명 씨는 또한, 윤핵관들이 이준석 전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사이를 이간질했다고 주장하며, 윤핵관들을 겨냥한 공세를 펼쳤습니다.


한동훈 대표, 김건희 여사 라인 존재 주장하며 인적 쇄신 촉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계기로 대통령실 인적 쇄신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한 장관은 "공적 지위가 있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그런 분의 라인이 존재한다고 국민들께서 오해하시고, 언론에서 기정사실로 생각하는 것 자체가 저는 이 국정의 신뢰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그런 라인은 존재하면 안 됩니다."라고 말하며 김건희 여사 라인의 존재를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한 장관의 주장을 "유언비어"라고 일축하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여야 공방, 선거를 겨냥한 정치적 행보?

여야는 국정감사를 통해 서로에게 공세를 퍼붓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방은 오는 10월 30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각 당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로 분석됩니다. 한동훈 대표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계속해서 제기하며 대통령실과의 거리를 두고 있으며, 이는 차기 대권 도전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대통령실은 한동훈 대표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정감사는 여야의 정치적 싸움의 장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샤신이 밝힌 후세인의 5가지 약점


한국 vs 이라크: 2026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 예고


오늘 저녁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이라크와 2026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을 치릅니다. 현재 한국과 이라크는 모두 2승 1무, 승점 7점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골 득실에서 이라크가 뒤쳐져 조 2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라크의 강점: 189cm 최장신 공격수 아이만 후세인


이라크는 189cm의 장신 공격수 아이만 후세인을 앞세운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합니다. 후세인은 제공권뿐만 아니라 발재간도 뛰어나며 힘과 포스트 플레이에도 능숙합니다. 특히 지난 팔레스타인전에서는 상대 선수 3명이 둘러싸도 막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 수비수 김민재는 후세인과의 대결 경험을 바탕으로 "제공권이 좋고 끈기 있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잘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후세인의 페널티 박스 진입을 막는 것이 한국팀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라크의 약점: 후세인 의존도 높은 공격


축구 전문가 한준희 위원은 "이라크는 후세인의 골이 터지지 않으면 득점원이 부족하다"며 이 점을 공략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이라크는 공격에 치중하는 전략을 펼칠 때 뒷공간 수비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최후방에서부터 빌드업할 때 실수가 잦습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 입성한 이라크의 중요한 플레이메이커 알리 자심은 소속팀에서 거의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 역시 한국팀이 공략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한국 대표팀, 승리로 조 1위 독주 체제를 굳힐 수 있을까?


이라크는 한국 못지않게 부상 선수가 많아 선수층이 다소 얇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라크를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하면 한국은 조 1위 독주 체제를 굳힐 수 있으며, 남은 6경기를 더욱 여유롭게 치를 수 있습니다. 감독 선임 문제 등으로 불안하게 출발했던 한국 대표팀은 요르단전 승리로 반전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진출을 위한 중요한 승부처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BS 한국방송은 오늘 저녁 7시 30분부터 제2 텔레비전을 통해 이 경기를 생중계합니다.

뉴진스 하니, 국정감사 증언…'사내 따돌림' 논란


뉴진스 하니, 국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오늘(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합니다. 하니는 국정감사장에서 ‘아이돌 따돌림’, 직장 내 괴롭힘 문제와 관련해 직접 증언할 예정입니다.


하니, 유튜브 라이브에서 폭로


하니는 앞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의 한 매니저가 다른 팀 앞에서 자신에게 들리도록 ‘무시해’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하이브 내부의 괴롭힘 문제를 드러내는 것으로, 국정감사에서 하니가 어떤 구체적인 내용을 증언할지 주목됩니다.


김주영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 증인으로 출석


한편,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대표를 겸하고 있는 김주영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CHO)는 증인으로 채택돼 오늘 국정감사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김 CHO는 하이브 내부의 괴롭힘 문제에 대한 책임을 묻는 질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우 피해 농가, 특위 구성 갈등 속 깊은 상처


부산 강서구 토마토 농가, 폭우 피해로 울상… “인재” 주장

지난달 부산에 내린 폭우로 인해 강서구 토마토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150여 곳의 농가가 침수 피해를 입었고, 많은 모종이 죽거나 성장이 저해되었습니다. 농민들은 폭우 피해가 사전 예방 조치 미흡으로 인한 '인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농민들, 배수 작업 미흡 등 지적하며 "인재" 주장

농민들은 폭우 전 배수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폭우 이후 펌프장 가동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주변 대형 공사장에 대한 점검이 이뤄지지 않아 배수로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합니다. 한 농민은 "사전 대책이 전혀 없었다. 농가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대책을 마련해줬어야 하는데, 아무런 말이 없어 답답하다"고 토로했습니다.

원인 조사는 지지부진… 특별위원회 구성 무산

하지만 폭우 피해 원인 조사는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구의회는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했지만, 여야 입장 차이로 무산되었습니다. 야당은 재해대책특위 구성에 찬성했지만, 여당은 특위 대신 다음 달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루자는 입장입니다. 농민들은 원인 규명과 피해 보상을 요구하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피해 보상은 원인 조사 이후… 농민들의 속앓이 계속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 대한 보상은 원인 조사가 끝난 후에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민들은 폭우 피해로 인해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원인 규명과 빠른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인 조사가 지연되면서 농민들의 속앓이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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