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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개원식 불참…여야 협치에도 '걸림돌'

DailySeoulite 2024. 9. 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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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개원식 불참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야 협치에 대한 기대감이 꺾일 위기에 처했습니다. 대통령의 불참 배경과 이로 인해 야기될 정치적 파장은 무엇일까요? 

 

대통령 없는 국회 개원, 협치는 물 건너 간 건가요?

대통령 불참, 협치는 꿈?

22대 국회가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개원식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대통령은 "국회 정상화가 우선"이라며 불참을 결정했지만, 이는 협치와는 거리가 멀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불참은 여당 의원들에게도 딜레마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야당과의 협치를 모색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대통령이 국회를 '비정상'으로 규정하며 참석을 거부한 상황에서, 여당 의원들은 대통령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을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여당 내부에서도 불만 터져 나와

심지어 여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불참에 대한 비판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 국정 최고 책임자이시지 않나요? 국회가 협조하지 않으면 국정을 이끌 수 없는 것도 사실 아니겠어요?"라며 아쉬움을 표현하는 의원들도 있습니다. 대통령의 불참은 국민에게 '협치는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다음 선거를 걱정하는 여당 의원들

대통령의 불참은 여당 의원들의 정치적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 선거를 고려해야 하는 여당 의원들은 대통령과 거리를 두면서도 지지율이 바닥을 치는 대통령을 옹호해야 하는 딜레마에 놓였습니다.

여야는 앞으로 교섭단체 대표 연설, 대정부 질문, 국정감사 등 굵직한 일정들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기에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법안들의 재표결까지 예정되어 있어 뜨거운 정쟁이 예상됩니다. 과연 이번 국회는 '민생 입법'을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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