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폭염과 엉망진창 운영으로 얼룩졌던 새만금 잼버리 대회. 혹독했던 현실 속에서 희망을 찾았던 청소년들의 모습은 아직 생생합니다. 지금, 그 자리엔 무엇이 남았을까요? 혹시, 차라리 청보리밭이었다면... 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을까요? 잼버리 사태 1년, 그 후의 이야기를 들여다봅니다.
이재명, '충성'을 무기로 정치적 승리를 거머쥐었지만 그 이면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과연 그는 '사람'을 위한 정치를 했을까, 아니면 '충성'을 요구하는 권력에 기대었을까? 이 기사는 이재명의 '충성 문화'가 어떻게 악용되었는지, 그리고 그가 왜 '위험한 지도자'로 불리는지 심층 분석한다.
정치 팬덤의 광기: 이재명과 민주당의 비극
팬덤은 무죄? 이재명을 향한 추앙과 증오의 정치
정청래 의원은 이재명 팬덤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억울하면 당신도 팬덤 만들어"라며 팬덤정치를 정당화합니다. 그는 팬덤이 이재명의 '실력'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소통, 대화, 타협'은 팬덤정치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과연 그의 주장은 타당할까요?
정청래가 강조하는 '실력'은 무엇일까요? 팬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혐오와 증오를 담은 독설을 퍼붓는 것이 과연 '실력'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팬덤은 특정 정치인에 대한 무조건적인 추앙을 요구하며, 비판은 용납하지 않습니다. 이재명에게 쓴소리를 하는 사람들은 팬덤의 공격을 받아 정치 생명을 잃을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이런 현실을 '실력'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증오와 혐오를 상품으로 판매하는 정치군수업자
김어준은 민주당 진영의 대표적인 '정치군수업자'입니다. 그는 이재명 팬덤을 움직이는 실세이며, 민주당 정치인들은 그의 눈에 들기 위해 안달을 합니다.
김어준의 유튜브 방송에서 민주당 총선 여성 후보들이 '차렷, 절' 구호에 맞춰 큰절을 하는 모습은 정치가 언제까지 예능일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정치군수업자들은 특정 정치 세력이나 인물에 대한 증오와 혐오를 주요 상품으로 판매하며, 이는 한국 정치와 사회의 발전을 저해할 뿐입니다.
'사람에게 충성하는 문화'의 폐해: 이재명의 민주당, 윤석열의 권위주의
한국은 '사람에게 충성하는 문화'가 강한 나라입니다. 이재명은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공언하며 자신이 추앙의 대상이 되길 원합니다. 윤석열은 자신에게 충성을 강요하며 권위주의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정 정치인에 대한 충성은 때로는 반대편에 대한 증오와 혐오의 반작용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윤석열은 이재명 팬덤에게 '적대 세력'으로서 정치적 자양분을 제공해 왔습니다.
이재명의 '당원 중심 정당'은 민주주의의 허울을 쓴 독재?
이재명은 '당원 중심 정당'을 표방하며 당원들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주장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그는 강성 당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당헌·당규 개정을 강행하며 자신의 권력을 강화합니다.
국회의장과 원내대표 선출에 당원 투표를 20% 반영하는 것은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이는 김어준, 박시영 등 대형 유튜버들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올바른 정치를 어렵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의 '침대재판'과 '판사 겁박', '검사 탄핵'
이재명은 검찰 수사를 '정치적 공작'으로 몰아붙이며 '침대재판', '판사 겁박', '검사 탄핵'과 같은 행태를 보여줍니다. 그는 윤석열과 김건희를 악마 이미지로 규정하며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태는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재명의 본성을 드러낼 뿐입니다. 그는 자신들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검찰'과 '윤석열'에게 돌립니다.
정치 팬덤의 힘, 권력감정의 딜레마
정치 팬덤은 권력 게임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집합체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정치인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자기효능감'과 '정치적 효능감'을 만끽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팬덤은 권력이 바뀌면 다른 정치인에게로 쉽게 이동하며, 그들의 지지에는 진정성이 부족합니다.
이재명의 사법 처리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윤석열의 무능함은 이재명을 도와 국민성에 깊은 상흔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치 팬덤은 자신들의 정치적 신념을 지키기 위해 '닥치고 이재명'을 외치며 증오와 혐오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치 팬덤의 광기는 '반대편 타도'라는 목표를 위해 정치의 본질을 왜곡하고, 사회 전체를 증오와 혐오의 굴레에 빠뜨립니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정치 팬덤에 대한 비판적 인식과 더불어 정치 개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